마우이앤선즈, 대 변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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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9.27조회수 1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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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라이프 전문업체 마스(대표 서정민)가 전개하는 마우이앤선즈가 이번 F/W 시즌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브랜드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서핑이라는 고정된 콘셉트에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 영역 확장에 나선다.



    이 브랜드는 1980년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젊은 서퍼들이 만든 브랜드로, 처음에는 초콜릿칩 쿠키를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 지금은 서핑과 액티브 스포츠에 관련된 패션 디자인 하우스가 됐다. 현재까지도 쿠키로 메인 로고로 사용하는 등 젊은 층 수요를 꾸준히 흡수하고 있으며 그래픽 디자인 티와 유니크한 반바지 백 포켓 로고 등도 이 브랜드의 포인트 디자인으로 지속되고 있다.

    가격대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며 특정 층보다는 대중을 위한 영 브랜드로 자리 잡아갈 계획이다. 특히 흥미로운 패키지와 사은품 개발 등 브랜드 이미지 조성에도 집중할 전략이다.

    서정민 대표는 “서핑을 기본 베이스로 가지고 있지만 보다 다양한 컬렉션을 제안해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생각입니다. 현재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대세인 만큼 저희 마우이앤선즈도 액티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들을 연구 개발해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마우이앤선즈는 지난 1989년 사업가인 리처드 해링톤에게 인수돼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 브랜드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타모니카, 베니스 비치 등에 플래그십스토어와 단독 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80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통망은 단독 전개 외에도 편집숍, SPA 브랜드, 스포츠 체인,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이나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곳곳에 브랜드가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모션과 마케팅도 구상 중이다. ■ 문의 : 02-6954-0157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19년 9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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