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 스윔웨어를 전개하는 우인실업(대표 변응헌 www.winarthall.co. kr)이 문화 전도사로 나섰다. 우인실업은 ‘문화감성 경영’을 모토로 더 많은 고객과 호흡하기 위해 문화사업부를 신설하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 전개를 시작했다. 이 사업부는 심광호 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변수영 총괄 실장, 김수현 기획 실장, 서재성 대리, 최지희씨로 구성해 움직이고 있다.

변실장은 월별 플랜을 세우는 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김실장은 직접 뛰며 행사를 유치한다. 음향 부문을 맡고 있는 서재성 대리와 전체 업무를 서포트하고 있는 최지희씨가 바로 문화사업부 실질 멤버이다. 또한 성악을 전공한 변실장을 비롯해 모든 팀원이 음악과 관련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업체 사옥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인 아트홀은 지난 2007년에 개관해 다양한 음악 행사는 물론 대관 사업까지 이으며 중곡동의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피아노 연주, 뮤직 공연에 적합한 클래식 전용 홀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곳은 연습실 전문 녹음실은 물론 옥상의 하늘정원 등을 마련하는 등 최적화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세팅했다. 또한 최근 대관도 늘고 있어 패션쇼나 브랜드 품평회 등 행사도 다양하게 유치할 계획이다.

심사장은 “우인 아트홀은 청중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소규모 연주홀로,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관했다”면서 “다양한 기획 공연으로 우인 아트홀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순수예술의 자유로운 표현 공간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레츠고! 이지 클래식!’이라는 타이틀로 전석 무료로 운영하면서 중곡동 시민들과 함께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1층에는 주민들을 배려해 쉼터 공간인 베이커리숍을 마련해 지역 활성화에도 한몫 하고 있다. 7월 일정은 유망주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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