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 디지털 HR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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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03조회수 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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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의 행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복지를 고민했을 때, 장애인들이 경제적 활동을 통한 자립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가 전하는 브이드림 설립 취지다.

    이러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 수많은 장애인 구직자가 브이드림을 통해 경제적 활동과 자립을 실현하고 있다. 브이드림은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으로 그들의 삶을 변화시켰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자립을 이끌어 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를 가질 수 있게 하고 있다.

    그 결과 장애 유형별 및 기업 업종에 따른 직무 유형과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었고, 근속률과 업무 생산성이 점점 향상하는 등 성과가 하나둘씩 나타났다.

    김민지 대표는 “첫 월급을 받은 후 감사하다고 보내주시는 편지와 작은 선물을 보고, 저희 브이드림은 사명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재택근무 플랫폼을 넘어서서 브이드림만의 착한 테크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마음껏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시스템과 환경을 마련해 주는 세상을 상상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신체와 심리 케어까지 장애인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자유롭게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브이드림이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장애인을 고용하게 되면 업무가 느려지고 비효율적이라는 생각 때문에 장애인 의무고용 대신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하는 기업이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브이드림은 윈윈할 수 있는 장애인 재택근무 채용부터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기업에 필요한 장애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의 복지관 · 기관 · 협회를 뛰어다니며,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직접 맞춤형 직무교육을 진행해 취업까지 연결해 주고 있다.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꿈꿀 수 있고,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브이드림은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방침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6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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