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코, 디지털 마케팅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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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29조회수 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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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급격한 성장을 이룬 라이브 커머스 마켓은 오는 2023년에는 8조원 규모 시장으로 예측되면서 브랜드뿐만 아니라 유통 업체들까지 뛰어들며 이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0년간 패션 뷰티 분야에서 500개 이상 브랜드, 1만건 이상의 캠페인을 담당해 온 디마코코리아가 올해 디지털 마케팅에 사활을 건다.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로 국내 시장에 단단히 자리 잡고 있는 디마코코리아(대표 진도윤, 백성국)는 올해 라이브 커머스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그중에서도 패션·뷰티 업계는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전문 쇼호스트가 방송을 이끄는 경우도 많지만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 출연하는 방송이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고, 매출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

    특히 언택트 시대 이전부터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익숙했던 이들이기에 라이브 커머스에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다. 문제는 SNS에서 캐주얼하게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과 달리 라이브 커머스에는 전문 인력의 방송 기획 및 연출, 호스트 섭외, 촬영, 홍보까지 뒤따라야 할 업무가 많은 점이 이들에게 허들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 점을 간파한 디마코는 기존의 호스트 섭외와 홍보 업무에서 더 나아가 방송 기획 및 연출 경력을 가진 이들과 전문 마케터로 전담팀을 구성해 라이브 커머스에 필요한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극대화된 업무 간 시너지를 내 매출 성과로 이어가는 게 이들의 목표다.

    또한 디마코는 패션 뷰티 업계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상반기 중에 론칭할 예정이다. 더불어 패션 뷰티 업계 대세로 떠오른 라이브 쇼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팀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2011년에 창립한 이후 500개 이상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디마코는 올해 라이브 커머스 전담팀을 추가하면서 온라인 바이럴, 인플루언서, SNS, 크리에이터 마케팅 등 전방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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