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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마담포라 회장

Monday, June 26, 2017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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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포라」 젊게 재가동”

1970년대 초반부터 이어진 흑백사진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62년간의 스토리들이 ‘역사관 & 갤러리 포라’라는 이름으로 마담포라 본사에서 전시되고 있다. 마담포라(대표 이병권)의 「마담포라」는 올해 62년을 맞으며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이병권 회장은 “한국 패션 역사의 산증인이죠. 참 어렵던 시절 그리고 풍요로운 시절을 거치며 이제는 좀 단단해졌을 법도 한데, 패션 시장은 늘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길고 긴 역사 속에서의 마담포라가 젊고 건강하게 다시 태어납니다”라며 강조했다.

특히 마담포라 역사관에 애착을 갖고 있는 이 회장은 이곳에서 마담포라의 태동과 성장과정을 담은 역사와 자료들은 물론 여성들의 모임이나 여성 신진작가들의 작품전시장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유통망 52개점을 전개 중이다. 매장 확대와 함께 점 하나하나 효율화에 집중할 전략이다. 최근 순천 논산 등의 지역에 오픈하며 유통 드라이브를 건 이곳은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추가 오픈할 전략이다.

콘셉트 또한 포멀 베이직, 페미닌 엘레강스, 리조트 룩 등 3개 라인으로 구성하고, 편안함과 우아함을 베이스로 하며 일상으로부터의 탈출로 휴식과 여행을 통한 퀄리티 있는 삶을 요구하는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한다는 생각이다. 상품 구성은 3개 라인을 각각 40:30:30으로 구성해 전개한다.

“마담포라는 한국 패션 시장 내 고급 여성복의 기성화 시대의 리더였습니다. 당시 롯데백화점에서 러브콜이 들어왔고 시장조사와 기획 준비 단계를 거쳐 여성복 브랜드 1세대로 백화점에서 고객들과 만나게 됐습니다”라고 그 순간을 떠올리며 말을 이어 갔다.

당시 기성복 브랜드로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마담포라는 과감히 뛰어들었다. 이러한 마켓을 보는 이 회장의 안목이 오늘날의 마담포라라는 여성복 기업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 회장은 “한국 패션 역사와 함께 해 온 마담포라! 이이제는 미래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뛰어가겠습니다. 로즈향을 머금은 최고의 패션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라며 말을 맺었다.





**패션비즈 2017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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