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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호 l 모어라이프 대표

Monday, Mar. 22, 2021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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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AP, 뷰티 시장 잡는다





투명 비누를 특허 개발한 모어라이프가 패션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면서 뷰티 전문 컴퍼니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패션 잡화 브랜드 ‘ALV’의 뷰티 라인을 론칭했고, 현재는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해 향수와 비누 라인을 생산 중이다. 더불어 자체적으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피부과 브랜드와 협업해 성분 테스트를 진행하며, 공신력 있는 뷰티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모어라이프를 이끌고 있는 송경호 대표는 이러한 경험들을 토대로 자체 브랜드인 ‘KSOAP’를 세계적 뷰티 브랜드로 만들 요량이다.  

모어라이프가 론칭한 ‘KSOAP’는 투명한 비누 속에 이미지나 글자 등을 새긴 유색 비누가 삽입된 제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그림이나 글자가 투명 비누 속 중앙에 떠 있듯이 그려진 형태다. 기존에는 비누 속에 또 다른 이미지를 삽입하려면 장난감 등 다른 이물질을 삽입해야 했는데 이와 달리 ‘KSOAP’는 100% 천연비누라는 점이 강점이다.

인체에 무해하며, 오래도록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이러한 투명 비누를 제작하기 위해 모어라이프는 한국콜마 출신의 화장품 전문가를 영입해 연구 · 개발에 뛰어들었다. 약 3년의 시간을 들여 총 38단계의 생산 과정으로 이뤄진 투명 비누 특허를 획득했다. 송 대표는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염두에 뒀을 때 비누가 승산이 있다고 봤다.

특히 K브랜드의 파워가 동남아와 아시아 시장에서 파급력이 큰 점과 이곳에서 비누 소비가 활발한 점을 고려해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영입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 중이다.  

그는 “생산연구, 마케팅, 기획 업무 전문가들을 영입해 B2C와 B2B 그리고 정부 관련 사업인 BTG까지 다양하게 뷰티 비즈니스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탄탄한 자체 브랜드의 파워와 컬래버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게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송경호 대표는 전자 공학 프로그래머로 시작해 법학 석사와 경영대학원 MBA 학위를 취득했다.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 컨설턴트로 활동했고, 2018년 뷰티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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