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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 캐시미어’ 출시
‘포르투나 캐시미어’ 출시
까스텔바작, F/W 시즌 골프웨어로
Thursday, Nov. 3, 2022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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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의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이 프렌치 프레피 테마 아래 이번 시즌 한층 더 세련된 컬렉션을 제안한다. 폴로티, 니트 베스트, 플리츠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레이어링해 프레피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베이지 컬러에 블루와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다. 이번 시즌 가장 눈여겨봐야 할 아이템은 스웨터류다. 특히 까스텔바작은 가을엔 아우터로 겨울엔 이너웨어로 활용 가능한 포르투나 캐시미어 아이템에 집중했다.
캐시미어는 일반적으로 고가의 브랜드에서 높은 가격대로 형성해 소비자가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점을 고려했다. 선기획을 통해 고급 캐시미어 소재의 골프 스웨터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프렌치 프레피로 오리진 프랑스 감성 담아
포르투나 캐시미어 라인은 혹한기 라운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보다는 캐시미어 소재 본연의 따뜻함과 포근함에 초점을 맞췄다. 소재는 기존 자사에서 사용하던 캐시미어 원단보다 보온성을 8배 이상 높였고, 섬유 밀도도 높여 천연 양모 소재 특유의 까슬함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 스윙과 같은 큰 동작에 제약 없이 움직일 수 있다. 여기에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울 소재가 적절한 비율로 혼방돼 캐시미어 소재 단점인 필링(보풀) 현상도 최소화했다. 또한 유니크한 아트워크를 활용해 톡톡 튀는 개성을 중시했던 기존 까스텔바작의 디자인과 달리 다른 의상과 매치가 쉬운 에센셜 컬러를 활용,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으로 제품군을 구성했다.
에센셜 컬러와 다양한 스타일로 선택 폭↑
라운드넥 · 터틀넥 · 브이넥 스웨터를 비롯해 칼라 장식의 니트웨어와 카디건 등 아이템이 다양해 가을에는 아우터로, 겨울에는 이너로 활용하며 트렌디한 골프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면서 니트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새로 선보이는 포르투나 캐시미어 라인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접근성을 높여 골프를 사랑하는 누구나 필드 위의 차가운 바람에 구애받지 않고 따뜻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까스텔바작은 지난 10월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팀까스텔바작의 함정우 프로가 준우승, 윤성호 프로가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부터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신인상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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