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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키아, 팝업서 1억 돌파
바스키아, 팝업서 1억 돌파
2030 영층에게 인기… F/W 정식 오픈
Wednesday, June 8, 2022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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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이커머스(대표 윤상현)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브루클린’이 지난달 진행한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에서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크라운팩토리(The Crown Factory)를 주제로 열린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는 녹슨 철골과 붉은 벽돌로 대표되는 브루클린의 스트리트 감성을 살리며 고객 호평을 얻어냈다. 실제로 현장에는 퍼팅 체험존과 포토존 등 브랜드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오프라인 첫 도전, 호응 이끌며 선방
현장에서 한 고객은 “바스키아 작품과 왕관 모티브를 활용한 골프웨어가 인상적이었다”라며 “디자인도 눈에 띄지만 고기능성 원단을 활용한 소재도 좋아 이것저것 구매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기간 브랜드 대표 상품인 패커블 골프 재킷, 아노락 집업, 로고 맨투맨 등을 비롯해 양가죽 장갑과 버킷햇 등을 판매했다.
한 골프 브랜드 관계자는 바스키아 브루클린이 신생 브랜드로 인지도임에도 매출 1억원을 돌파한 점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지속가능한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상품 개발, 오프라인 유통, 제조 등 벨류 체인 전반에 있어 산업을 리딩하는 골프 분야 1위 파트너사와 협업 구조를 만든 점이 고객 눈길을 끈 원인이다.
6월까지 롯데 노원점 팝업 상승세 기대↑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이러한 열기를 이어가고자 6월30일(목)까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재원 CJ ENM 스포츠캐주얼팀장은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스키아 브루클린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고객들이 큰 관심을 주신 덕분에 행사를 잘 마쳤다”라며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추후 오프라인에서 브랜드 체험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마케팅도 적극 병행해 영 골퍼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CJ ENM이 장 미셸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재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출시한 골프웨어 브랜드다. 미국 천재 팝 아티스트 장 미셸 바스키아와 그의 고향 브루클린을 따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장 미셸 바스키아가 선보인 독창적인 색채감과 위트 있는 아트워크를 골프웨어로 재해석한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6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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