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볼드, 500% 신장↑
    킬링 아이템 ‘스웨트 팬츠’ 적중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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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12조회수 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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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허그(대표 박준홍)의 스트리트 캐주얼 ‘아카이브볼드’가 올 상반기에만 스웨트 팬츠 아이템을 주력으로 전년대비 300~400% 성장했으며 하반기에는 플리스와 재킷 등의 아이템을 추가해 5배 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스웻 팬츠는 댄서와 뮤지션, 래퍼 등 서브컬처 크리에이터가 스튜디오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웻 팬츠 아이템이 대박을 터뜨리며 아카이브볼드는 주력 타깃층도 바뀌었다.

    당초 20대 남성을 메인으로 설정했으나 판매를 진행하다 보니 여성 소비자가 남성을 넘어서며 유니섹스 브랜드로 전환했다.

    여성 댄서들이 입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린 영상이 점차 확산되며 상품 기획에 있어서 여성이 선호할만한 컬러 등을 추가해 나간 것. 특히 주리 원단을 사용하는 트레이닝 아이템의 특성상 밑단을 스트링으로 처리해 기장을 조절할 수 있어 유니섹스로 푼 영리한 상품이다.

    日 ‘60%’ 플랫폼 입점, 中 홀세일 biz 스타트

    아직 온라인을 베이스로 전개하는 스몰 브랜드이기에 대부분 최소 수량으로 반응 생산을 하는 상황에서 ‘939 로고 스웻 팬츠’는 월 4000장 이상 물량을 뽑고 모두 판매된다.

    F/W 시즌에는 기존 상품에 기모 등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는다. 무신사에서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발생하는 만큼 전략 유통으로 가져가되, 지난 8월 자사몰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유통 의존성을 갖춰간다는 계획이다. 브랜드를 론칭한 지 1년이 안 됐음에도 무신사 랭킹 100위권 안에 들 정도로 반응이 좋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간다.

    또 일본 온라인 유통사 ‘식스티퍼센트(60%)’에도 입점했으며 홀세일 비즈니스로 중국에도 진출한다. 한편 10월 중 타투이스트 ‘쎈’과의 컬래버를 시작으로 서브 컬처 크리에이터와 협업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9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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