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코리아, 장갑 넘버원
    등산 ~ 골프 등 토털, 연 40만개 생산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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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3.05조회수 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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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앤에스코리아(대표 이광수)가 레저용 기능성 장갑으로 국내 넘버원을 자신한다. 이 회사는 현재 스케처스와 장갑 부문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다.

    등산 · 골프 · 낚시 · 사이클 · 스키 · 스케이트 등 활동성 있는 운동을 할 때 꼭 필요한 장갑에 패션성까지 더해 인기를 끌고 있다. 스케처스 장갑은 이마트 120개점과 홈플러스 100개점에 입점해 있으며 거의 모든 매장에서 레저용 장갑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는 롯데마트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몰로 유통채널을 확대하면서 매출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2015년 설립해 7년 차에 접어든 제이앤에스는 연간 40만개의 장갑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소재의 공장과 파트너십을 맺고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이 회사의 가장 큰 강점이다. 신세계 이마트와는 OEM 파트너 계약을 맺어 ‘데이즈’에 장갑 · 비니 · 귀마개 · 워머 등을 공급하고 있다.




    스케처스와 장갑 부문 라이선스, 판매율 1위


    이광수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장갑 프로모션 회사에서 16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다”라며 “처음 배운 일이 장갑이라 자연스럽게 사업으로 이어졌으며, 기존 장갑 시장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던 레저용을 다양하게 개발해 차별화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제이앤에스는 가죽장갑이나 패션장갑도 만들고 있지만 패브릭 장갑이나 기능성 장갑에 더 비중을 두고 특화해 나가고 있다. 때마침 국내에 아웃도어 열풍이 일어 여가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산량이 급격하게 확대됐으며, 최근에는 낚시 · 사이클 · 골프 같은 스포츠가 뜨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율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레저용 장갑은 기능성에 포커싱해야 하지만 제이앤에스는 디자인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회사 내 디자인팀을 두고 소재 개발과 컬러 조합, 유행하는 옷차림에 따라 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해 구매욕을 자극한다. 앞으로 장갑하면 제이앤에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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