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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앤뎁, ‘모아보다’ 론칭
Wednesday, Feb. 10, 2021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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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앤뎁(대표 김석원)이 디자이너 셀렉트 숍 ‘모아보다(moavoda)’를 론칭해 관심을 끌고 있다. ‘모아보다’는 “모아서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백을 한곳에 모아 각 디자이너의 콘셉트를 제안하는 온라인 숍이다.
모아보다 닷컴은 앤디앤뎁의 사내 TF로 기획된 디자이너 핸드백 셀렉트 숍으로 모아보다는 영문 ‘more’와 한글 ‘보다’를 합성해 “가치 있는 물건을 모아서 특별하게 제안해 보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모아보다는 세상에 넘쳐나는 물건과 브랜드 사이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가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그 디자이너가 만들어내는 작품 같은 제품을 소개한다.
패션 핸드백 & 액세서리 제품을 디자이너 자신의 목소리로 제안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임상덕 이사는 “디자이너가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브랜드 큐레이션 플랫폼입니다. 누군가의 평가나 설명이 아닌 브랜드를 세상에 내놓기까지의 과정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로 소개하고 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이미 10개의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를 모아서 오픈했으며 30여개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사 브랜드 앤디앤뎁과 뎁을 비롯해 아드네(ADNEE), 아벡 모토(ABEC MOTO), 씨디에스디(CDSD), 콘페이토(CONFEITO), 재미핑거(JAMMY FINGER), 토이뜨(TOITT), 벵디(VENGDI), 유어유스(YOU A USE) 등 8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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