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Culture
아울렛 No.1..., 영남권 달군다!
Monday, Apr. 24,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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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더리 마켓의 지형도에 안개가 걷히면서 최상위권 아울렛 점포들이 2,3위권 주자들의 추격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이중 부산 애플아울렛과 대구 모다 지드샵 등은 지역 대표주자들로 꼽히며 분양과 수수료 베이스 아울렛 대결구도를 수수료제의 완승으로 이끌었던 주역들. 특히 서울은 물론 수도권 아울렛들이 올들어 잠시 주춤하는 동안에도 애플아울렛은 지난 2005년의 40%대 신장에 올 들어서도 10% 신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애플아울렛의 성공이 특히 주목 받고 있는 배경엔 이 점포가 엄계선 드물게 전문관의 형태를 갖고 있다는 점 때문. 10~20대 소비자들을 겨냥한 트렌디 브랜드들을 정면에 배치해 기존의 경쟁 점포들이 30~40대 구매력 있는 소비층에 안주하는 동안 매년 기록적인 신장을 거듭해왔다. 현재까지도 「EXR」이 매월 2억원대 매출로 정상과 할인유통을 포함해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을 비롯해 「아디다스」 「헤드」 「리바이스」 「TBJ」 등이 월 1억원대 매출로 스포츠 캐주얼군이 최상위권에 포진해있는 것이 애플아울렛의 강점. 최근 2년 동안 1백%대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는 점은 이 점포가 부산상권서 10~20대 소비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잘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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