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그널 한남 스토어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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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15조회수 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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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 쏟아지는 시크릿 공간





    8년차 감성 디자이너 여성복 다이애그널(대표 곽혜선 외 2인)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모던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여성복을 전개해 온 다이애그널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약시켜 브랜드 아카이브가 가득 담겨 있는 새로운 공간을 선보였다.

    널찍한 창문, 시원하게 뚫린 공간이 인상적이다. 회색 콘크리트와 큰 창문, 따뜻한 옷의 색감이 잘 어우러진 이곳은 그동안 다이애그널이 집약시켜온 아카이브와, 무드가 가득 담겨있다.

    이 공간을 통해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바이어까지 더 활발하게 만날 예정이다. 오랫동안 진정성 있게 여성복을 전개해 와서인지 이번 쇼룸 오픈에는 수많은 패션 피플의 오픈 축하가 이어졌다.

    브랜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세명의 공동 디자이너 겸 대표끼리의 합도 대단하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진정성 있게,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브랜딩을 해 왔던 그들만의 스텝은 정글같은 패션업계에서 보기 힘든 훈훈한 사례다.

    이번 오프라인 쇼룸은 2030대 후반 고객의 강력한 지지가 한층 더 결집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오픈과 동시에 S/S 시즌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애그널의 유니크한 감성이 잘 살아 있는 컬러 블록 집업 니트는 발매와 즉시 리오더에 돌입하다, 이효리가 입고 나와 더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그동안 끈기 있는 브랜딩을 해온 만큼 이번 쇼룸 오픈을 계기로 더욱 활약하길 기대해 본다.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42길 33, 2층
    ■ 운영시간 : 수~일 13:00 ~ 19:00(월 화 휴무)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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