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 솔리드옴므 FSS '맨메이드도산'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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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조회수 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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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와 솔리드(대표 우영미)의 솔리드옴므가 플래그십스토어 ‘맨메이드 도산’을 리뉴얼 오픈했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맨메이드 도산’은 솔리드옴므와 브랜드 우영미의 플래그십스토어이자 디자이너 우영미의 역사, 세계, 공간, 철학 등을 소비자와 공유하는 공간이다. 이번 리뉴얼로 2012년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이래 지속돼 온 갤러리 콘셉트의 공간에 시즌별 컬렉션의 테마에 맞춰 재구성한 카페를 추가했다.

    카페의 테마는 우영미 F/W 컬렉션의 주제인 영화 ‘올랜도’를 모티브로 했다. 수백 년간 남녀의 삶을 오가는 올랜도를 연기한 틸다 스윈튼의 대형 포스터를 입구 전면 계단에 배치했다.

    이 외에도 중세의 중정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구조물의 반복적 설치 등을 통해 우영미 시즌 테마 주제의 극적인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맨메이드 도산’ 3층에 위치한 우영미는 이번 F/W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 론칭 이래 최초로 여성복을 공개한 만큼 우영미 부티크는 브랜드 역사상 첫 번째 남녀 통합 플래그십스토어가 됐다.

    두 개의 층으로 나눠 운영했던 기존의 공간을 축소하고 매장 중앙 전면부에 남녀 마네킹을 데칼코마니 방식으로 설치해 우영미의 젠더리스한 코드와 진화한 아이덴티티를 구체화했다.

    -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 153길 35
    - 운영시간 매일 11:30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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