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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이’ 플래그십스토어
Monday, July 1, 2019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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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의 작은 아틀리에
포트디자인랩(대표 강희진)의 핸드백 브랜드 오소이가 플래그십스토어를 서울 성동구에 리뉴얼 오픈했다. ‘W컨셉’과 ‘29CM’ 등의 온라인 편집숍과 신세계 온라인면세점에서 활약하며 유명 온라인 브랜드로 이름을 알려온 오소이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녹인 오프라인 공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시즌 상품을 제외한 전 아이템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오소이 이름을 알리게 한 히트 아이템 ‘브로트백’부터 그 뒤를 잇는 ‘시저링(SCISSORING)백’ 여름 샌들과 플립플랍, 최근 조은혜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부리’와 컬래버레이션해 선보인 의류까지 오소이의 자유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녹인 다채로운 아이템을 갖췄다.
매장 중앙 큰 하나의 평상에 모든 가방 아이템을 무심한 듯 ‘툭’ 디스플레이했다. 아이템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오소이 브랜드의 ‘얽매이지 않고 정형화되지 않는’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심플한 인테리어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평상으로 아이템을 돋보이게 했고, 공간에 대해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돌과 화단으로 구성한 작은 아틀리에를 별도 구성했다.
이번 매장에서는 물체를 뜻하는 ‘모노(MONO)’를 콘셉트로 물체와 공간, 사람 사이의 만남을 표현했다. 공간과 물체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브랜드명이 적힌 간판을 구성하지 않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통유리 벽면의, 간판없는 오소이 매장으로 자연스레 시선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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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디자인랩(대표 강희진)의 핸드백 브랜드 오소이가 플래그십스토어를 서울 성동구에 리뉴얼 오픈했다. ‘W컨셉’과 ‘29CM’ 등의 온라인 편집숍과 신세계 온라인면세점에서 활약하며 유명 온라인 브랜드로 이름을 알려온 오소이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녹인 오프라인 공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시즌 상품을 제외한 전 아이템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오소이 이름을 알리게 한 히트 아이템 ‘브로트백’부터 그 뒤를 잇는 ‘시저링(SCISSORING)백’ 여름 샌들과 플립플랍, 최근 조은혜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부리’와 컬래버레이션해 선보인 의류까지 오소이의 자유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녹인 다채로운 아이템을 갖췄다.
매장 중앙 큰 하나의 평상에 모든 가방 아이템을 무심한 듯 ‘툭’ 디스플레이했다. 아이템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오소이 브랜드의 ‘얽매이지 않고 정형화되지 않는’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심플한 인테리어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평상으로 아이템을 돋보이게 했고, 공간에 대해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돌과 화단으로 구성한 작은 아틀리에를 별도 구성했다.
이번 매장에서는 물체를 뜻하는 ‘모노(MONO)’를 콘셉트로 물체와 공간, 사람 사이의 만남을 표현했다. 공간과 물체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브랜드명이 적힌 간판을 구성하지 않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통유리 벽면의, 간판없는 오소이 매장으로 자연스레 시선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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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비즈 2019년 7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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