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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로미스토리」 「오아이오아이」 등 FSS* 러시 홍대상권, 핫플레이스 총집합!
Monday, July 2, 2018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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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정문 #리뉴얼 #놀이터 #플래그십 #스포츠
홍대 부근은 예전부터 젊은이들을 위한 놀거리와 먹거리, 패션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핫스트리트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제도권 캐주얼 & 스트리트 브랜드는 이곳을 여전히 입성 1번지로 놓치지 않는다. 최근 「MLB」와 「뉴발란스」 그리고 「배럴」은 홍대역과 학교 정문 부근에 대형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 혹은 리뉴얼했다. 이들은 시간이 지나도 지루함이 없는 이 홍대상권의 매력을 무엇으로 봤을까.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MLB」는 최근 홍대점을 통해 토털 패션 브랜드의 모습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모자로 유명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어패럴을 이용한 재미 요소를 주고 있다. 1층 중앙홀에 회전목마 오브제를 넣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MLB」는 4~5층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익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해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상권 특성을 활용한 똑똑한 마케팅으로 홍대생들의 감성을 담은 그림과 「MLB」의 동질감 및 유대감을 조성해 마니아층을 잡을 계획이다.
이 매장의 재미는 뒤편 공터 같은 공간에 작은 카페를 발견했을 때 배가된다. 미니버스 안에서 판매하는 커피, 알록달록한 야외 인테리어로 젊은 고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어 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의 「뉴발란스」는 홍대라는 특성과 어울리게 액티브한 요소를 매장 곳곳에 넣었다.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스포츠 브랜드 특유의 활발함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홍대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윤영민)의 「커스텀멜로우」는 연 7억원에서 10억원대 매출을 올린다. 신규 브랜드도 아니고 스트리트 무드 혹은 스포츠 카테고리도 아닌 「커스텀멜로우」가 꾸준히 인기를 끈 비결은 아티스트와 콜래보를 통한 컬처 마케팅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커스텀멜로우」는 홍대 매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고객에게 선물했다. 오직 홍대점에서만 출시했던 블루라벨, 아티스트 협업 인테리어나 상품 기획 등이 그 예다. 블루라벨은 홍대에서 성과가 좋아 다른 유통 채널까지 확장한 케이스다.
이세원 점장은 “「커스텀멜로우」가 갖고 있는 내셔널 캐주얼 브랜드의 명확한 콘셉트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며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까지, 20대부터 4050세대까지 연령층과 소비자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다. 홍대만의 무드를 이 매장에서 충분히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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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부근은 예전부터 젊은이들을 위한 놀거리와 먹거리, 패션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핫스트리트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제도권 캐주얼 & 스트리트 브랜드는 이곳을 여전히 입성 1번지로 놓치지 않는다. 최근 「MLB」와 「뉴발란스」 그리고 「배럴」은 홍대역과 학교 정문 부근에 대형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 혹은 리뉴얼했다. 이들은 시간이 지나도 지루함이 없는 이 홍대상권의 매력을 무엇으로 봤을까.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 「MLB」는 최근 홍대점을 통해 토털 패션 브랜드의 모습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모자로 유명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어패럴을 이용한 재미 요소를 주고 있다. 1층 중앙홀에 회전목마 오브제를 넣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MLB」는 4~5층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익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해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상권 특성을 활용한 똑똑한 마케팅으로 홍대생들의 감성을 담은 그림과 「MLB」의 동질감 및 유대감을 조성해 마니아층을 잡을 계획이다.
이 매장의 재미는 뒤편 공터 같은 공간에 작은 카페를 발견했을 때 배가된다. 미니버스 안에서 판매하는 커피, 알록달록한 야외 인테리어로 젊은 고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어 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의 「뉴발란스」는 홍대라는 특성과 어울리게 액티브한 요소를 매장 곳곳에 넣었다.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스포츠 브랜드 특유의 활발함을 강조하고 있다.
「커스텀멜로우」 아티스트 협업 활발, 연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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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부터 홍대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윤영민)의 「커스텀멜로우」는 연 7억원에서 10억원대 매출을 올린다. 신규 브랜드도 아니고 스트리트 무드 혹은 스포츠 카테고리도 아닌 「커스텀멜로우」가 꾸준히 인기를 끈 비결은 아티스트와 콜래보를 통한 컬처 마케팅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커스텀멜로우」는 홍대 매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고객에게 선물했다. 오직 홍대점에서만 출시했던 블루라벨, 아티스트 협업 인테리어나 상품 기획 등이 그 예다. 블루라벨은 홍대에서 성과가 좋아 다른 유통 채널까지 확장한 케이스다.
이세원 점장은 “「커스텀멜로우」가 갖고 있는 내셔널 캐주얼 브랜드의 명확한 콘셉트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며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까지, 20대부터 4050세대까지 연령층과 소비자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다. 홍대만의 무드를 이 매장에서 충분히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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