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BIZ 모델, 전방위로 확대

    haehae
    |
    19.05.17조회수 1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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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 「스토리어스」







    “온라인을 잡지 못하면 더 큰 타격에 직면할 것이다” 불과 2~3년 전까지 패션마켓 다음 버전을 얘기할 때 자주 등장하던 말이다. 이제는 피할 수 없는 당면 과제가 됐고 패션 리딩기업들은 서둘러 온라인 마켓에 뛰어들고 있다. 신규 브랜드가 없어 가뭄이라는 오프라인 유통과 다르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론칭하는 브랜드는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시작은 자사몰로 출발했지만 매출 성장을 위해 e-플랫폼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온라인 신강자들이 하나둘 수면 위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이제 삼성물산 패션부문, LF,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패션 대기업들도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3~4개씩은 다 갖고 있다. 앞서 온라인 마켓을 사로잡은 스몰 브랜드들과 경쟁을 선언했다.

    패션 리딩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로 패션 이커머스 마켓은 성장과 진화를 동시에 이뤄 나가고 있다. 과거에 메이저 백화점 진출을 주요 성과로 여겼던 전통 패션기업들도 이제는 무신사에 입점하는 것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맞붙어 치열하게 경쟁하던 패션 리딩기업들은 대세인 온라인 리그로 옮겨 새로운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 셈이다. 패션 대기업부터 SNS 브랜드까지 무한경쟁시대에 접어든 패션 이커머스 마켓에서 신흥 왕좌에 오를 브랜드는 누가 될까.

    소비자들은 제도권 기업에서 론칭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새롭게 받아들일지, 후발주자로 보고 냉담한 반응을 보일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기성세대와는 다른 감성과 소비패턴을 갖고 있는 밀레니얼, Z세대를 사로잡을 혁신적인 브랜드의 탄생을 기대하며, 각 기업별 주요 온라인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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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비즈 2019년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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