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 ‘포레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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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플랫폼 ‘포레스트’ 주목

Wednesday, Nov. 20, 2019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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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메이크업… 공유 오피스 첫선




‘헤어 · 네일 · 메이크업까지 모든 뷰티를 한 공간에~’11월 서울 강남 한복판에 아카이브코퍼레이션(대표 이창열)의 포레스트(for rest)가 오픈한다. 국내에서 보지 못한 토털 뷰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무척 흥미로운 점은 뷰티와는 관계없는 3명이 모여 창립했다는 점이다. 회계사 · 건축설계사 · 디자이너 등이 펼쳐낼 3인 3색의 결과물에 관심이 쏠린다.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공유숙박, 쉐어하우스, 공유자동차 등 우리생활에 ‘공유’를 통한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들이 성공을 거두고 우리의 생활을 점차 바꾸어 나가면서 미용업계에도 이러한 ‘공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뷰티숍 예비창업자를 위해 공간과 세무, 회계, 홍보, 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 공간 플랫폼으로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와 오퍼레이팅 서비스(Operating Service)를 제공한다. 단순 미용시술공간의 임대를 넘어서 디자이너가 시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일체의 리소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1 : 1 케어 등 새로운 서비스 눈길

이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숍을 운영하면서도 프랜차이즈 이상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오직 고객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게 된다. 이러한 1인 숍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모여 있는 형태의 ‘공유미용실’은 부동산과 운영자원의 공유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열 대표는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은 부동산, 공간, 브랜딩, 마케팅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형태의 부동산 콘텐츠를 만드는 공간 비즈니스 스타트업이다”라며 “아카이브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뷰티 분야의 ‘공유미용실’이다. 아카이브는 열악하고 낙후된 미용시장을 구조적으로 혁신하고, 미용업계 종사자와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이어 “셰어살롱 ‘FOR REST’는 섹션별로 공간을 임대해 개인사업장을 운영하는 공유 공간형 뷰티숍이다”라며 “헤어 · 네일 · 왁싱 · 피부 · 눈썹 등 각각의 디자이너는 시설과 장비 등 초기 투자비용 없이 입점해 기간별 임차료를 내고 개인 매출액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구조다”라고 덧붙였다.

프라이빗 공간으로 기량 맘껏 발휘

입점 디자이너는 각각의 프라이빗 시술공간을 가지며, 라운지와 서비스 공간 등을 공유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내며 개인숍을 운영할 수 있다. ‘FOR REST’는 1인숍 운영 시 번거로운 세무 · 회계 · 예약 · 결제와 홍보 · 마케팅 등의 운영 · 관리 업무를 지원하며, 어느 프랜차이즈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해 디자이너가 온전히 고객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개인의 능력과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합리적 구조로 운영된다. 최종 소비자인 고객은 프라이빗 공간에서 디자이너의 1:1 전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쾌적한 라운지에서 여유 있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라운지는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는 재미있고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최근 들어서는 기존 프랜차이즈의 테두리를 넘어선 인플루언서 디자이너가 등장하고, 소비자들은 더 이상 브랜드 인지도만 찾지 않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셰어살롱 ‘FOR REST’는 개인 디자이너가 독립해 각각의 개성과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사업체마다 각각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했던 비용을 공동으로 분담하고, 공유해 사용할 수 있는 공간 · 설비 · 기기 등을 나누면서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높은 퀄리티를 끌어낸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우수한 입지의 쾌적한 공간에서 디자이너가 온전히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1:1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서비스 제공자의 공유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가성비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 강점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19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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