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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빅3 ‘키즈 콘텐츠’ 승부수!
Thursday, Mar. 7, 2019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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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점포별 콘텐츠 다각화, 아쿠아리움 인기
사진 : 강남점 리틀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점포별로 지역 특성을 살린 각기 다른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했다. 강남점에는 키즈전문관과 키즈아카데미를, 대구점에는 아쿠아리움과 주라지파크, 센텀시티점에는 주라지파크와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구성했다.
특히 대구점의 아쿠아리움은 지역의 유일한 수족관으로 대구 주변 지역의 많은 고객들을 유입하는 효과를 냈다. 수족관과 함께 주라지파크를 같은 옥상 9층(4000평 규모)에 배치해 층 전체를 가족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두 실내 콘텐츠로, 날씨와 계절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의 변화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유 • 아동 조닝에서 강남점은 7.3%, 대구점은 11.3%, 센텀시티점은 5.6%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결과를 참고해 올해 상반기에도 쇼핑과 체험, 놀이 공간을 강화한 믹스매치 공간을 준비 중이다.
‘리틀 신세계’로 독자적 콘셉트 • 전문성 UP
유 • 아동 조닝에는 ‘리틀 신세계’라는 콘셉트를 부여하면서 부모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강화했다. 부모들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간 ‘리틀란드’를 구성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넣었다.
키즈 전용 아카데미인 ‘리틀란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플레이타임이 공동 기획한 공간으로, ‘놀이공간’과 ‘배움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놀이공간에는 전문가들이 상주해 부모들이 아이를 맡기고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움공간에서는 ‘인형극’ ‘키즈 뮤지컬’ ‘종이공작’ ‘그림색칠 강좌’ 등을 진행한다.
사진 : 강남점 유아 푸드바 얌이밀
강남점의 경우 ‘리틀란드’ 옆에 수유실(유아휴게실)과 이유식 카페, 카페 겸 레스토랑 ‘콩부인’이 들어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콩부인’은 샐러드 뷔페와 파스타 등의 메뉴로 아기엄마들 사이에서 모임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성 살린 MD 구성, 신규 발굴 주력
기존 매장들은 나열 형식의 매장 구성에서 탈피해 품목중심의 편집매장을 다양하게 구성, 아동용품에 대해 잘 모르는 20대 삼촌 • 이모 또는 60대 이상 조부모 고객들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63개 브랜드를 아동(수입 • 국내) △완구 △신생아 △리틀란드(키즈 전용 아카데미)의 4개 구역으로 나눠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여러 브랜드를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차별화를 위해 다른 유통과 겹치지 않는 미입점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유 • 아동 디자이너 브랜드 「쥬쥬봉」은 팝업 매장으로 2주 만에 매출 1억원을 넘겨, 현재 신세계백화점에만 주요 매장 3곳에 입점했다. 이불 브랜드 「엘림」의 경우 반응이 좋아 전국 6개점에 확대 입점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팝업 매장을 거쳐 반응이 좋은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아 섹션을 구성했으며, 럭셔리 콘텐츠의 경우 럭셔리 편집숍 ‘분주니어’를 바탕으로 「몽클레르」와 「아르마니주니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동의류 브랜드를 풀 라인으로 선보인다. 또한 업계 최초로, 프랑스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봉통」과 이탈리아 정통 유 • 아동복 브랜드 「시모네타」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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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남점 리틀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점포별로 지역 특성을 살린 각기 다른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했다. 강남점에는 키즈전문관과 키즈아카데미를, 대구점에는 아쿠아리움과 주라지파크, 센텀시티점에는 주라지파크와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구성했다.
특히 대구점의 아쿠아리움은 지역의 유일한 수족관으로 대구 주변 지역의 많은 고객들을 유입하는 효과를 냈다. 수족관과 함께 주라지파크를 같은 옥상 9층(4000평 규모)에 배치해 층 전체를 가족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두 실내 콘텐츠로, 날씨와 계절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의 변화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유 • 아동 조닝에서 강남점은 7.3%, 대구점은 11.3%, 센텀시티점은 5.6%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결과를 참고해 올해 상반기에도 쇼핑과 체험, 놀이 공간을 강화한 믹스매치 공간을 준비 중이다.
‘리틀 신세계’로 독자적 콘셉트 • 전문성 UP
유 • 아동 조닝에는 ‘리틀 신세계’라는 콘셉트를 부여하면서 부모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강화했다. 부모들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간 ‘리틀란드’를 구성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넣었다.
키즈 전용 아카데미인 ‘리틀란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플레이타임이 공동 기획한 공간으로, ‘놀이공간’과 ‘배움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놀이공간에는 전문가들이 상주해 부모들이 아이를 맡기고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움공간에서는 ‘인형극’ ‘키즈 뮤지컬’ ‘종이공작’ ‘그림색칠 강좌’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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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남점 유아 푸드바 얌이밀
강남점의 경우 ‘리틀란드’ 옆에 수유실(유아휴게실)과 이유식 카페, 카페 겸 레스토랑 ‘콩부인’이 들어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콩부인’은 샐러드 뷔페와 파스타 등의 메뉴로 아기엄마들 사이에서 모임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성 살린 MD 구성, 신규 발굴 주력
기존 매장들은 나열 형식의 매장 구성에서 탈피해 품목중심의 편집매장을 다양하게 구성, 아동용품에 대해 잘 모르는 20대 삼촌 • 이모 또는 60대 이상 조부모 고객들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63개 브랜드를 아동(수입 • 국내) △완구 △신생아 △리틀란드(키즈 전용 아카데미)의 4개 구역으로 나눠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 여러 브랜드를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차별화를 위해 다른 유통과 겹치지 않는 미입점 브랜드를 꾸준히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유 • 아동 디자이너 브랜드 「쥬쥬봉」은 팝업 매장으로 2주 만에 매출 1억원을 넘겨, 현재 신세계백화점에만 주요 매장 3곳에 입점했다. 이불 브랜드 「엘림」의 경우 반응이 좋아 전국 6개점에 확대 입점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팝업 매장을 거쳐 반응이 좋은 여러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아 섹션을 구성했으며, 럭셔리 콘텐츠의 경우 럭셔리 편집숍 ‘분주니어’를 바탕으로 「몽클레르」와 「아르마니주니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동의류 브랜드를 풀 라인으로 선보인다. 또한 업계 최초로, 프랑스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봉통」과 이탈리아 정통 유 • 아동복 브랜드 「시모네타」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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