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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벤더 ‘레몬트리’ 화제

Friday, Feb. 5, 2021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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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등 대기업 확장… 패션전문기업 러브콜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된 요즘, 오프라인 매출이 저조한 것에 비해 온라인매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트렌드에 맞게 빠르게 재편된 온라인 시장에서 지난 17년간 온라인 전문 벤더 회사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온 레몬트리커머스(대표 전은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패션 전문 온라인 벤더회사를 17년 동안 운영한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다양한 각 브랜드의 니즈를 파악해 즉각 대처하는 일은 더욱 어렵다.  


매년 바뀌는 온라인 마켓의 트렌드에 감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따라가야 하기 때문. 또한 일정 수준의 매출 볼륨을 만들어 놓으면 브랜드에서 벤더가 아닌 하우스 온라인팀을 구축하는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한다.

레몬트리커머스는 이러한 온라인 벤더의 특징을 잘 파악해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처하는 회사로 이름이 나 있다. 한번 거래한 브랜드와는 평균 7년 이상의 거래를 유지하는 레몬트리커머스는 현재 LF와도 6년째 거래 중이며 2020년 기준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재웅 본부장 · 이인희 실장 페어플레이 성과로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레몬트리커머스를 이끌고 있는 중심 인물인 이재웅 본부장과 이인희 실장이 모두 무크 출신이라는 점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무크에서 상품팀 MD와 상품팀장을 거친 이재웅 본부장은 2004년 폴라리스라는 온라인 벤더 회사를 설립하면서 온라인 판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에어워크와 바나바나를 주력 브랜드로 성장한 폴라리스는 2007년 레몬트리커머스로 사명을 바꾸면서 변화를 시도했다.

영업MD파트는 영업맨이 아니라 디자이너 출신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중심을 잡는 이가 이인희 실장이다.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이 실장은 MD가 직접 원하는 배너 제작이나 페이지까지 세부적인 디자인 컨트롤을 진행한다.

팀원들은 브랜드에 맞는 종합몰, 오픈마켓, 소셜, 패션 전문몰(무신사, W컨셉, 29CM, 스타일쉐어 등)의 MD들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영상팀 세팅, 콘텐츠 더한 라이브 방송 도전

이곳의 특장점은 수많은 상품 중 소비자를 단번에 매혹시킬 것은 가격이나 상품력일 수 있지만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정보와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상품 이미지 배너의 중요성을 어필한다.

또한 최근 온라인 쇼핑의 트렌드가 영상을 기반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그립이나 네이버 라이브 방송으로 재편되고 있어 레몬트리커머스에서도 자체적인 영상팀을 운영해 브랜드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7년을 달려왔지만 온라인 시장은 늘 새롭다’는 이재웅 본부장은 ‘온라인 마켓은 앞으로 유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지금까지 홈페이지를 구축하지 않고 조용하게 브랜드를 서포트하는 벤더로의 역할만 담당했던 레몬트리커머스는 2021년에는 본사 홈페이지를 제작하면서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추구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온라인 시장의 확장과 함께 2021년 온라인 전문 벤더 레몬트리커머스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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