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플랫폼 ‘시크릿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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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조회수 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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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릿아이콘(대표 송동민)이 이번 시즌 플랫폼 비즈니스에 속도를 낸다. 올해를 모델 중개 플랫폼에서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시장의 변화에 맞춰 패션 모델들도 인플루언서로 변화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전속 또는 소속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패션 시장에서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송동민 대표는 “현재 전문 업체가 없기 때문에 시장에서 유일하게 포지셔닝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인플루언서들을 육성하고, 패션 시장에 진입하는 새로운 인플루언서들을 모아서 패션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마케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플루언서들이 자체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하거나 직접 아이템을 판매하고 싶어합니다.

    이에 맞춰 저희도 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이 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싶어하는 의향을 알게 된 뒤, 시너지가 날 만한 브랜드를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고르게 하고 시크릿아이콘은 검증과 컨설팅을 통해 방향을 잡아서 판매량을 늘리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패션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둘 다 윈윈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곳을 이끌고 있는 송 대표는 인플루언서 발굴과 패션 브랜드 연계 비즈니스를 주로 하고 있다. 황재근 이사는 마케팅 및 전략 설립과 패션 브랜드 마케팅 전략 기획 및 이벤트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박태준 디렉터는 패션 브랜드의 브랜딩과 인플루언서 브랜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2021년에는 인플루언서들을 늘리고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브랜드 중 글로벌 시장에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는 브랜드들과 인플루언서가 직접 고른 자체 브랜드 제품의 유통을 통해 한국의 패션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표다. 송 대표는 “패션 시장은 코로나 이후 많이 위축돼 있어요. 4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패션 매장들이 문을 닫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아날로그에 머물러 있던 패션 시장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가진 가장 강한 무기는 시장에 맞춰서 변화하는 거였어요”라고 설명한다. 사업을 시작하고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모두 시장에서 주효했기 때문에 살아남았다고 생각하는 시크릿아이콘.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계기로 한국 No.1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것이 이들의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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