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8, 2018
|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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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치 친구와 ‘쎄쎄쎄’ 하듯 소비자들과 교감하고 싶다는 의미로 네이밍 된 「쎄쎄쎄(SETSETSET)」는 한국 문화를 러블리하게 담아내는 브랜드다. 키치 한 한국 문화를 사랑스러운 색감과 다른 시각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여성 의류 브랜드로 20대를 메인 타깃으로 10대까지 확장해 아우른다.
장윤경 디자이너는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외국 문화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쎄쎄쎄」는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한국 문화를 촌스럽지 않게 표현할까?’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한국 문화를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는 패션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 아트 디렉터, 사진작가, 국악 작곡가 등의 크루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2018 S/S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이번 2018 F/W 벤쿠버패션위크의 컬렉션 테마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Happy New year_korea culture)’다. 전체 컬렉션을 자체 개발한 텍스타일로 사용했으며 설날 등 한국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특히 러블리하게 풀어내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코트, 블라우스, 스커트, 팬츠, 원피스 등 주요 아이템의 평균 소매가는 18만 원 선이며, 홀세일은 3주 딜리버리에 30장 미니멈 주문이며 6만~15만 원대다. 자체 온라인몰(www.setsetset.co.kr)은 물론 네이버 ‘디자이너원도’, ‘더블유컨셉’ 등에서 소매 판매하며, 오프라인 ‘하이서울쇼룸’에서 전시 및 홀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본 기사는 패션비즈가 함께하는 글로컬(Golcal=global+local) 성장 지원 프로젝트(GUP; Growing Up Project)인 ‘디디피에프(DDPF; Designer Dream Project by Fashionbiz)’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첫 글로벌 패션위크 리뷰다. 캐나다 현지 시간 3월19일(월)부터 25일(일)까지 7일간 밴쿠버 다운타운의 데이비드 램 홀에서 열린 제31회 ‘2018 F/W 밴쿠버패션위크(VANCOUVER FASHION WEEK F/W 2018)’에 참가한 각국 주요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별해 연재한다.[편집자주]
2018년 밴쿠버패션위크(2018 F/W VANCOUVER FASHION WEEK RUNWAY) 참가 /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3기 디자이너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