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나(HAZINA)' 아트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컨셉 UP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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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06조회수 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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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의 희귀 원석 주얼리브랜드로 유명한 '하지나(HAZINA)'가 아트주얼리 컨셉의 디자이너 브랜드로 격(格)을 높이고 있다.




    하지나(대표 박정희 hazina.kr)는 한남동(한남대로28가길26)에 본사와 쇼룸 및 작업실을 두고, 골든레이디와 VIP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고가의 주얼리 '하지나'를 고객의 얼굴형과 착장 스타일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한다.

    현재 한남동 쇼룸과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천호점 백화점 전개를 비롯, 자체 쇼핑몰인 하지나몰을 포함해 에스아이빌리지, SSG 등 온라인 유통을 전개하며, 지난 2019년 뉴욕과 파리 전시회에 이어, 해외 유명 뮤지엄 아트숍과 아마존 전개도 추진하는 등 아트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의 보폭을 넓히는 중이다.

    아트주얼리 '하지나'는 최근 니체의 댄스에 대한 사유에서 영감을 받은 20여 디자인의 작품들을 출시, 춤을 추는듯 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표현한 '댄싱 오브제 주얼리' 컨셉의 작품 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박정희 하지나 대표는 “영문학을 7년 이상 공부했던 인문학 전공자로서, 삶에 대한 깊은 울림과 성찰을 주는 인문학적 사유와 이를 비주얼 아트로 표현하는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와 실험에 대해 늘 고민해 왔습니다. 이번 니체의 '댄싱 오브제' 컬렉션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첫 디딤돌을 놓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작품과 상품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과 존재의 양태에 대해 의미 있는 울림을 주는 인문학적 영감을 반영한 오브제 창작에 계속 집중하고자 합니다.” 라고 설명을 더한다.








    박 대표는 “하지나의 주고객층은 여성국회의원, 교수, 무용단장 등 여성 리더부터 유학파 출신의 20대 커리어 우먼까지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는 파워풀하고 지적이며 심미안을 갖춘 여성입니다. 하지나가 타겟으로하는 '강인한 여성'은 니체적 관점으로는 '삶의 도전들을 극복해 내는 ‘Overcoming' 능력을 소유한 여성이며, 코로나 펜데믹이 야기한 도전과 한계들을 창조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각인하고 영감을 주고자 댄싱 오브제 라인 중 “Overcoming” 이라는 주제로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습니다.” 라고 추가 설명을 더했다.

    그리고, 코로나 시대에 고객들이 안전과 건강에 대한 의식이 더욱 강해지면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좋은 기운과 함께 파장을 지닌 원석 그리고 스털링 실버, 14K 소재를 믹싱하여, 품질도 한층 업그레이드하였다.





    또한, 하지나는 '프로슈머' 성향이 점점 강해지는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고 섬세하게 충족하고 있다. 본사 건물, 각각 다른 층에 쇼룸과 제작 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하며, 쇼룸 방문 고객에게 기장 및 색상 맞춤은 물론, 고객을 직접 대면하여 떠오르는 영감을 바로 디자인하여 제작하는 등, 기성화된 제도권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프라이빗 원투원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박정희 하지나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 전공, 학사, 석사과정을 마친 후 법제처에서 통번역연구원까지 했던 커리어 우먼으로 하지나(HAZINA)'를 론칭, 주얼리 작가로 활동한지 7년째다.

    주얼리 디자이너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영문학 석사논문으로 남아프리카 흑인시를 전공한 것을 계기로 아프리카의 케냐, 우간다, 르완다, 브룬디 등 4개국에서 '섬김사업'으로 아프리카 주얼리를 접하면서, 실존적인 한계 상황 속에서 창의적인 돌파구를 찾다가 우연히 주얼리 디자이너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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