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FW, 디자이너 연합 결성 함께 살려보자!

    백주용 객원기자
    |
    21.05.25조회수 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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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패션위크(NYFW)를 주최하는 기업 IMG와 총 11명의 디자이너가 패션 얼라이언스 (Fashion Alliance)를 결성했다. 이들의 미션은 뉴욕 패션 업계를 다시 부흥 시키는 것. 현지시각 9월 8일부터 11일까지로 확정된 뉴욕 패션위크를 함께 준비한다.

    패션 얼라이언스의 멤버는 디자이너 알투라자(Altuzarra)와 브랜든 맥스웰(Brandon Maxwell), 제이슨 우(Jason Wu), 라콴 스미스(LaQuan Smith), 몬세(Monse),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 프로엔자 슐러(Proenza Schouler), 로다테(Rodarte), 텔파(Telfar) 등이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영부인과 부통령이 착용해 화제가 된 마카리안(Markarian)과 세르지오 허드슨(Sergio Hudson)도 함께 한다. 이들은 모두 2022년까지 뉴욕에서 쇼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IMG 또한 충분히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레슬리 루쏘(Leslie Russo) IMG 회장은 “뉴욕은 미국의 패션 수도로 미국 패션 산업의 근거지”라면서 “뉴욕패션위크는 도시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내는 이벤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우리가 함께 협력해야만 패션위크와 넓게는 패션 업계 전체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IMG는 뉴욕의 디자이너들을 지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욕패션위크는 팬데믹 이전부터 이미 위상이 추락하고 있었다. 디자이너들이 고향을 떠나 유럽 패션위크에 참가하거나 뉴욕패션위크의 날짜와 맞추지 않고 독자적으로 쇼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팬데믹 이후의 패션위크는 어쨌건 반갑게 다가올 것이며 뉴욕패션위크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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