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윈투어의 보그 팟캐스트 론칭

    grooveash
    |
    15.10.07조회수 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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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안나윈투어 편집장의 설명을 귀로 들으며 보그를 읽을 수 있게 됐다. 아이튠즈에서 보그의 팟캐스트만 다운로드하면 된다. 기대를 모았던 미국판 보그 팟캐스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지난 9월 14일 공개됐다. 안나 윈투어가 직접 등장해서 보그의 ‘셉탬버 이슈’를 소개한다. ‘몇 페이지를 펼치면 뭐가 나온다’하는 식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그야말로 ‘보그 저자 직강’인 셈이다.

    팟캐스트는 컨트리뷰팅 에디터 앙드레 레온 탈리(André Leon Talley)의 호스트로 진행된다. 안나 윈투어와 앙드레 레온 탈리는 비욘세가 등장한 9월호 표지에 대해, 「지방시」의 리카르도 티시와 최초로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한 「지방시」 쇼에 대해, 2020년 대선에 나가겠다고 한 칸예 웨스트에 대해, 도나 카란의 은퇴에 대해, 그리고 신디 크로포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으로도 에디터들이 직접 등장해서 출판된 보그의 컨텐츠를 해설해주고 무엇이 중요한지 소개할 뿐만 아니라, 보그 오피스 내부에서 주고받는 이야기들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어서 패션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은다.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것은 패션 인더스트리의 메이저 퍼블리케이션 중에서는 보그가 처음이다. 이 팟캐스트에서는 출판된 종이 매거진, 온라인 매거진을 넘어서 보다 친밀하고 비공식적인 분위기에서 패션, 음악, 셀러브리티, 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셉탬버 이슈’는 패션 매거진에게 1년 중 가장 중요한 9월호 이슈를 말한다. 같은 제목의 패션 다큐멘터리가 2009년도에 개봉해 보그와 안나 윈투어 편집장이 셉템버 이슈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보그 팟캐스트의 호스트를 맡은 앙드레 레온 탈리는 그야말로 백전노장이자 셀러브리티 에디터이다. 유명 디자이너들의 런웨이 첫번째 줄에서 안나 윈투어의 옆자리를 언제나 지켜오던 인물이다. 편집장 안나 윈투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레이스 코딩턴과 함께 보그 미국판을 대표하던 패션 에디터였으며 ‘셉템버 이슈’ 에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2010년부터는 컨트리뷰팅 에디터로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 팟캐스트를 통해 패션 스토리 텔러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설명 :
    1. 보그 팟캐스트의 앙드레 레온탈리와 안나 윈투어
    2. 보그 9월호에 등장한 비욘세와 리카르도 티시
    3. 영화 셉탬버 이슈에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4. 이제 아이튠즈 팟캐스트로도 보그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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