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Wide
< 해외_파리 >
발렌티노 퍼 프리 선언… 레드 라인은 중단
Monday, May 31, 2021 | 이영지 파리 리포터, youngji0124@hanmail.net
- VIEW
- 4888
이탈리안 럭셔리 메종 ‘발렌티노’가 최근 비즈니스 모델 리디자이닝과 함께 2022년부터 퍼 프리(fur-free) 컬렉션을 진행한다. 또 오는 2024년부터 ‘레드발렌티노(RedValentino)’ 라인은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발렌티노’가 럭셔리 메종으로서 에너지를 한 라벨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크리에이티브를 높이고 서스테너빌리티라는 새로운 모멘텀을 지원하고 완성해 나가기 위해 브랜드 포지셔닝을 재정비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2020년 6월 발렌티노 CEO로 새롭게 영입된 야코포 벤투리니(Jacopo Venturini)는 성명을 통해 “우리에게 쿠튀르 메종은 크리에이티브와 유니크, 인티머시와 인클루시브 마인드셋을 의미한다. 퍼 프리 결정은 우리 회사의 가치관과 완벽히 맞아떨어진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다가오는 컬렉션들을 위해 우리는 환경에 대한 최대한의 경각심으로 대체 가능한 소재들을 찾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퍼 프리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해 밀라노 베이스의 발렌티노폴라(Valentino Polar) 퍼 컴퍼니 생산 라인 가동을 2021년 말 중단한다”라고 덧붙였다.
‘발렌티노’는 지난 2018년 이 퍼 회사를 인수했으며 2021/2021년 가을·겨울시즌에 선보이는 퍼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 더불어 ‘발렌티노’는 컬렉션 라인을 재정비하고 ‘레드발렌티노’와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2024년부터 완전히 중단한다. 의류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레드발렌티노’의 마지막 컬렉션은 2023/2024년 가을·겨울시즌으로 최종 마무리된다.
벤투리니는 “메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의 미적인 비전은 장인의 영감과 워크맨십의 액셀런스를 결합해 뉴테크놀로지와 미래 목표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러한 인풋은 우리 고객들 그리고 메종과 함께 하는 이들에게 매일 노출된다. 이 시나리오 안에서 우리는 브랜드를 하나로 집중하고 메종의 유기적 성장을 위해 하나의 브랜드에 더 나은 지원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를 통해 회사는 여러 국가들의 정책을 준수하고 고용인들에게 최소한의 영향이 미치는 것을 목표로 노동조합 대표들과 조직적인 관리를 통해 밀접하게 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렌티노’는 지난 4월 시그니처 락스터드 슈즈를 생산하는 투스카니의 슈즈 공장 ‘발렌티노 슈즈 랩’이 대형 화재를 겪으며 수백만 유로의 손실을 입기도 했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사진 출처_ 발렌티노 웹사이트>
이러한 움직임은 ‘발렌티노’가 럭셔리 메종으로서 에너지를 한 라벨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크리에이티브를 높이고 서스테너빌리티라는 새로운 모멘텀을 지원하고 완성해 나가기 위해 브랜드 포지셔닝을 재정비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2020년 6월 발렌티노 CEO로 새롭게 영입된 야코포 벤투리니(Jacopo Venturini)는 성명을 통해 “우리에게 쿠튀르 메종은 크리에이티브와 유니크, 인티머시와 인클루시브 마인드셋을 의미한다. 퍼 프리 결정은 우리 회사의 가치관과 완벽히 맞아떨어진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다가오는 컬렉션들을 위해 우리는 환경에 대한 최대한의 경각심으로 대체 가능한 소재들을 찾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퍼 프리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해 밀라노 베이스의 발렌티노폴라(Valentino Polar) 퍼 컴퍼니 생산 라인 가동을 2021년 말 중단한다”라고 덧붙였다.
‘발렌티노’는 지난 2018년 이 퍼 회사를 인수했으며 2021/2021년 가을·겨울시즌에 선보이는 퍼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한다. 더불어 ‘발렌티노’는 컬렉션 라인을 재정비하고 ‘레드발렌티노’와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2024년부터 완전히 중단한다. 의류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레드발렌티노’의 마지막 컬렉션은 2023/2024년 가을·겨울시즌으로 최종 마무리된다.
벤투리니는 “메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의 미적인 비전은 장인의 영감과 워크맨십의 액셀런스를 결합해 뉴테크놀로지와 미래 목표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라며 “이러한 인풋은 우리 고객들 그리고 메종과 함께 하는 이들에게 매일 노출된다. 이 시나리오 안에서 우리는 브랜드를 하나로 집중하고 메종의 유기적 성장을 위해 하나의 브랜드에 더 나은 지원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를 통해 회사는 여러 국가들의 정책을 준수하고 고용인들에게 최소한의 영향이 미치는 것을 목표로 노동조합 대표들과 조직적인 관리를 통해 밀접하게 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렌티노’는 지난 4월 시그니처 락스터드 슈즈를 생산하는 투스카니의 슈즈 공장 ‘발렌티노 슈즈 랩’이 대형 화재를 겪으며 수백만 유로의 손실을 입기도 했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