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 의류 소매업 활황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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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 의류 소매업 활황 필연?!

Tuesday, July 1, 2014 | Just-style.com, es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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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시장에 대한 많은 보고서들에 의하면 향후 단기적, 중장기적으로 중국 시장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내수 시장의 매우 급격한 성장이 거의 필연적(?)인 것이어서 이와 관련된 사태 추이에 모든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내수 부문 중에서도 의류 소매 관련 부문의 급격한 성장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돼 관련 업계의 경쟁적 행보 하나하나가 새롭게 해석된다.

최근 발간된 영국의 섬유 및 의류 관련 전문 조사기관 Textile Intelligence사의 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정부가 지난 수년간 정부 주도하에 정책적으로 추진해온 최저 임금제 정책으로 인해 촉발된 급격한 임금 인상을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간 약 13%의 임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임금 인상 등 최근 수년간 급격히 늘어난 각종 비용 증가로 소위‘중국생산’의 경쟁력 저하로 인한 의류 수출 부문의 부진에 따른 제반 문제를 중국 내수 의류 소매 집중 육성으로 타개하려 한다는 가설이다.

EU의 경우 2013년 전체 의류 수입에서 중국 소싱이 차지하는 부분이 이미 지난해 41.7% 대비 40.1 %, 미국 시장의 경우는 37.8% 에서 37.3 %로 각각 줄어들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신 상대적으로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베트남 등에서의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의류 내수 시장 폭발 가능성의 또 다른 근거는 중국 사람들의 연간 의류 구입비 규모다. 현재 미국이나 영국, 독일 등의 경우 일인당 연간 의류 구입 평균 비용은 약 1,400불(약 1,450 만원)인데 반해 중국인들의 년간 의류 구입비는 도시 지역 290불(약 300,000원), 농촌 지역 63불 (약 6만5,000원)로 성장 잠재력이 거의 무궁무진하다는 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최근 왜 그렇게 많은 서구의 의류 브랜드들이 중국에서 소매유통 확장에 점점 더 혈안이 되어가고 있는지 잘 이해 할 수 있다. 중국 시장에서의 또다른 성장 기회는 온라인 시장이다. 이미 「버버리」 「체로키」 「코치」 「휴고 보스」 「케링」 「리바이스」 「니만마커스」 「유니클로」 「자라」와 같은 기라성 같은 브랜드들이 중국시장에서 보란 듯이 온 라인 매장을 경쟁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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