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패션 스타파워 ‘스타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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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6.30조회수 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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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F/W 시즌 준비를 맞아 지난 6월 15일 ~ 6월 17일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운타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마켓센터(CMC)(www.californiamarketcenter.com)에서 ‘제 2회 스타쇼 2010’(Star Show)이 100여개 업체의 참가로 개최됐다. 지난 1회 때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했고 2회를 맞는 스타쇼는 CMC에서 인테리어와 컨셉을 보강하여 선보였다.

    6월 14일~17일은 캘리포니아 ‘Fashion Week’ 기간으로 테마별 박람회를 CMC가 선보여왔는데 미주의 다양한 백화점 관계자 및 홀세일 바이어들이 CMC를 찾아와 바잉을 한다. 이를 같은 기간과 같은 장소에 유치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많은 바이어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해 스타쇼의 밸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글로벌 유명 브랜드 업체와 비한인 벤더를 보강, 1회 때보다 알찬 패션쇼가 됐다는 평가다.

    스타쇼 주관사인 그린타이드(대표 이승렬)는 “CMC 측과 공동마케팅, LA 페이스마트의 행사보조를 통해 내실 있는 행사가 됐다” 고 평가했다. 이번 스타쇼에 참여한 글로벌 브랜드 업체로는 스케쳐스(Skechers), 엘알지(L-R-G), 로카 웨어(Roca Wear), 코기(Coogi) 등 30여 업체다. 남성복은 BLACK LABEL, DAVIDA 등 20여 업체가 부스를 차리고 여성복도 MISKEEN등 30여업체가 자사 의류를 소개했다. 이밖에 신발, 액세서리, 모자, 가방, 디스플레이 업체가 스타쇼에 참여했다. 총 100여업체 중 한인 업체는 약 65%를 차지한다.




    아직 2회를 맞아 참가업체들은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1회 보다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스타쇼는 12월에 있을 3회쇼에는 반드시 한국의 브랜드들을 유치해 미국에 한국브랜드가 알려지고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 역확을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스타쇼 수익사업 일환으로 마릴린 먼로 프린트 독점 계약을 해 ‘아이러브 마릴린’ 브랜드를 이번쇼를 통해 런칭하게 되었고 한국에도 공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12월에 열릴 3회 쇼에서는 한국의 브랜드와 패션산업을 연계하여 한국의 브랜드를 미국내에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한다.

    한편 CMC가 주최하는 LA 패션마켓 행사에는 스타쇼와 함께 의류와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한 포커스(FUCUS) 어페럴 쇼. 신발을 중점 소개하는 트랜짓(TRANSIT) LA 슈즈 쇼. 아동복을 한데 모은 LA 키즈마켓이 포함됐다.




    스타쇼문의 : +1-213-389-6681, www.starshowon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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