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프랑크푸르트, 박람회 재개... 올해 4억유로 목표

Today's News

< 이벤트 >

메쎄프랑크푸르트, 박람회 재개... 올해 4억유로 목표

Thursday, July 14, 2022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 VIEW
  • 859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을 포함해 전세계 국제 무역 박람회를 다시 시작한 메쎄프랑크푸르트(회장 볼프강 마찐)가 올해 지속된 투자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가능 비즈니스 추가로 매출 3억 유로를 예상하고 있다.

볼프강 마찐(Wolfgang Marzin) 회장은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이름 아래 열리는 행사에 대한 독일과 국제사회의 관심은 우리가 낙관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마음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만든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우리가 자유롭게 무역 박람회를 개최하고 이벤트 사업이 정상궤도에 들어온다면 올 회계연도 매출은 4 억 유로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지난 2020~2021년 회계연도에 팬데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봄 시즌 행사 취소로 인해 2021년 매출이 1억5400만 유로로 2020년 2억 5700만 유로보다 낮았다. 2019년 7억3600만 유로에 비하면 거의 1/4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

마찐 회장은 “우리는 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광범위한 조치를 취해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상황대로라면 메쎄프랑크푸르트는 2023 년 말까지 완전한 재정 상태로 돌아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년 간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회사 및 행사 진행과 관련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확장했다. 각 부문에 대해 맞춤형 포맷을 개발하고 서로 다른 커뮤니케이션 포맷의 콘텐츠를 혼합하는데 성공했다.



또 미래 세대를 위해 기업 전략 중심축과 기업 DNA의 일부로 '지속가능'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 마찐 회장은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 있는 회사로 통합적인 지속 가능성 접근법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2010년부터 UN 글로벌컴팩트(Global Compact) 회원이었던 메쎄프랑크푸르트그룹은 올해에도 녹색 미래를 위한 중요한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했다. 지속가능성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고위 경영진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하는 회사 조직을 설립했다. 그는 “우리 회사는 사회적이고 환경적으로 양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앞으로 미래 세대들도 책임 있는 사업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을 이었다.

데트레프 브라운(Detlef Braun) 메쎄프랑크푸르트 부회장은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소극적인 것보다는 적극적인 것이 훨씬 낫다고 믿는다. 우리의 핵심 브랜드는 성장을 창출하는 자산이다. 우리는 때때로 행사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위생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이것은 최근에 무직메쎄(Musikmesse)의 경우에서 결정된 것과 마찬가지로 해당 부문과 시장에서 미래가 없는 분야를 회사로부터 분리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소비재 박람회는 전략적으로 재편중이다. 오는 2023년 2월부터 앰비엔트(Ambienete), 크리스마스월드(Christmasworld), 크리에이티브월드(Creativeworld)는 하나의 그룹 행사로 모아 동시에 개최한다. 페이퍼월드(Paperworld) 역시 병합된다.

두바이, 인도, 중국과 같은 독일 외 지역에서는 기존 브랜드를 이어간다. 브라운 부회장은 “이러한 방향 전환을 통해 우리는 글로벌 소비재 주문 시즌을 위한 원스톱 스토어를 만들고 있으며 현시점까지는 전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말했다.  

섬유 전시회의 강자 트리오인 테크텍스틸(Techtextil), 텍스프로세스(Texprocess)와 하임텍스틸(Heimtextil Summer Special)이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프랑크푸르트 패션위크 기간 동안 시내에서 열린 활동과 올해 소비자 이벤트로 열리는 새로운 콘셉트의 네오니트 랩(Neonyt Lab)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열린 주요 이벤트가 합쳐져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약 60 개의 섬유 행사를 통해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의 가시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돕고 있다.

우베 벰(Uwe Bhem) 메쎄프랑크푸르트 부회장은 “과학적 연구들은 최첨단 에어컨 기술, 세심한 모니터링 그리고 추가적인 안전 및 위생 조치들을 통해 행사가 여전히 안전하게 열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심지어 지금과 같은 전염병 시대에도"라며 "메쎄프랑크푸르트는 전시장의 공기질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고 전시장의 실내 공기가 안전하다는 것도 입증했다"고 말했다.

벰 부회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우리는 다양한 지역, 광범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 및 지속 가능성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선택적인 추가가 아닌 지속적인 요구 사항이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의 유연한 인프라 덕분에 전시장은 동시에 여러 다른 행사들을 수용할 수 있다. 벰 부회장은 "지난 2 년 동안 5 홀의 공사를 중단하지 않은 것은 옳은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5 홀은 2023년 2월 초에 봄 시즌 무역 박람회와 함께 개관한다. 유로팔리(Europaallee)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남쪽의 메쎄플라츠(Messeplatz) 입구와 스파르다 방크 타워(Sparda Bank Tower) 주변 공사도 진척되고 있다. 계획대로 2025년에 완공되면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은 5000 평망미터 면적에 4 층짜리 입구를 가진 공간이 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전시장 남측에서의 이상적인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고 도심에 위치한 전시장의 입지를 더 최적화할 수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