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위조상품 잡는 마크비전, 260억 투자 유치

    안성희 기자
    |
    22.08.05조회수 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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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조상품을 AI로 잡아내는 마크비전(대표 이인섭)이 2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캐피탈 DST글로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마크비전은 온라인상 위조상품과 불법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제거를 자동화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하는 기업으로 2020년 8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지난 6월에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주관하는 ‘LVMH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현재 마크비전은 LVMH 산하 3개 브랜드와 랄프로렌코리아, 젠틀몬스터, 레진코믹스 등 100여개 기업•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인재영업과 조직개편을 통한 운영 고도화, 신규 거점 오피스 확장 등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브랜드 소유주들이 IP(지적재산) 포트폴리오를 온전히 통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SaaS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비전은 글로벌 이커머스•소셜미디어(SNS)•NFT 마켓플레이스•독립 웹사이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 업무를 자동화해주는 ‘마크커머스(MARQ Commerce)’와 온라인상 불법 콘텐츠를 식별하고, 차단하는 ‘마크콘텐츠(MARQ Content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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