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 혁신 위한 교체(?) 조직 내 갈등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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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 혁신 위한 교체(?) 조직 내 갈등 수면 위로

Monday, Sept. 13, 2021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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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만둬요. 그간 감사했습니다.” 10년 넘게 몸 담았던 베테랑 패션피플 A가 작별 인사를 알려왔다. 다른 곳으로의 스카우트가 아닌 조직 내 갈등이 불거져 이직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새롭게 부임한 임원 그리고 기존 세력(?!)과의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면서 결국 중간 허리 역할을 했던 A뿐만 아니라 팀원들 전체가 대거 아웃하며 문제가 불거졌다. 조직에 영입된 뉴페이스 임원과 조직원들 사이의 갈등은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건널 수 없는 강만큼 간격은 벌어져갔고 급기야 팀 전원 퇴사 사태까지.

서로간 이해와 커뮤니케이션의 부족으로 일어난 이번 일에서 새로움과 기존의 갈등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렇다면 조직의 수장인 경영자는 이러한 불화를 예기치 못했던 것일까, 아니면 예견하고도 조직의 혁신에 무게 중심을 실었던 것일까.

최근 몇몇 기업들의 경우 '혁신'이라는 명목 아래 전 부서와 팀 등 임원들을 대거 교체하며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패션 종사자가 아닌 타 업종 피플들이 대거 유입되며 변화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한 성과는 지켜봐야 할 일.

기업은 늘 새로운 인재와 능력자에 목말라 있다. 더욱이 패션시장이 디지털라이징이 가속화되면서 현재의 환경에 걸맞은 사람에 대한 요청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들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잘못하면 기존 틀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기업의 경영자들이 심사 숙고해야는 것이 숙제처럼 따라다닌다. 안정성과 혁신, 답은 없다. 하지만 결국 오너들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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