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골프웨어 브랜드 ‘매너스골프(대표 조조 리건 · 루크 데이비스 · 닉 와츠)’가 9월17일부터 2주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더 그린컵 팝업스토어’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매너스골프가 국내 오프라인에서 보여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영국 런던에서 출범한 매너스골프는 ‘퍼스널리티 비포 퍼포먼스(Personality Before Performance)를 모토로 실력을 넘어 골프를 대하는 애티튜드와 클래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브랜드 네임인 ‘매너스(Manors)’는 ‘집’ ‘고향’이라는 의미와 골프에서 중요시하는 ‘매너(Manners)’ 두 가지를 이중적으로 뜻한다.

1960-70년대 선수들과 골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헤리티지와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한 디자인, 영국 특유의 감성을 담아 골프웨어의 ‘뉴 클래식’을 제안한다.

영국적 색채가 돋보이는 아가일 패턴과 브랜드의 앰블럼을 활용한 니트류, 셔츠부터 후디, 타탄체크 팬츠 등으로 골프의 전통성과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보여준다.

매너스 클래식 컬렉션은 물론 볼 마커, 퍼터 커버, 힙 플라스크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골프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그린컵(The Greencup)’과 협업한 티셔츠와 후디, 볼캡 등 익스클루시브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매너스골프 클래식 컬렉션 제품은 더그린컵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전개한다. 매너스골프와 더그린컵의 캡슐 컬렉션 제품은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트숍인 ‘더카트골프'와 '무신사 스토어'에서 선보인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