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지포어, 도산공원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강지수 기자
    |
    21.11.23조회수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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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 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G/FORE)'가 첫 플래그십스토어 '지포어서울'을 오픈한다.

    지포어는 내일 11월 24일, 국내 및 글로벌 최초의 플래그십스토어를 강남구 도산공원에 오픈하며 명품거리에 입성한다. 플래그십 스토어가 위치한 도산공원 사거리는 하이엔드 브랜드 매장을 비롯, 청담 명품거리 와도 인접한 지역으로, 럭셔리 마킷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기에 좋다.

    지포어 서울 플래그십스토어는 브랜드 가치인 ‘파괴적인 럭셔리(Disruptive Luxury)’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옐로우를 매장 전반에 걸쳐 사용했다. 또한 크라운 몰딩과 아크릴벽 소재의 믹스 앤 매치를 통해 클래식함에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적용했다. 골프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모던함을 추구하는 지포어의 정체성을 담았다.

    지포어는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를 ‘럭셔리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거점으로 활용한다. VIP 멤버십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2층에 구성하고, VIP를 위한 프라이빗 바와 테라스, 라운지 공간, 피팅룸 공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VIP 전담 직원을 통한 퍼스널 서비스와 간단한 주류 및 다과 서비스를 항시 제공하며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외에도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시즌 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특히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념해서는 연말 시즌을 겨냥한 한정 컬렉션도 차례로 론칭할 계획이다.

    문희숙 골프사업부 사업부장 상무는 “지포어는 론칭 직후부터 기존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대담한 컬러와 디자인의 상품력으로 프리미엄 골프 시장에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단기간 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데에는 오랜 기간 골프 사업을 전개해온 코오롱FnC의 노하우와 기술력, 골프 특화 인프라가 큰 역할을 했다. 글로벌 지포어 역시 국내 제품의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에 대한 인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곳 서울에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이라는 의미 있는 행보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럭셔리 패션그룹 ‘리치몬트그룹’에서 인수한 지포어는 2011년 패션 디자이너 마시모 지아눌리(Mossimo Giannulli)가 LA를 기반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예술, 건축, 현대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대담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오롱FnC가 2020년 골프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를 통해 정식 유통을 시작했고, 2021년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유통채널을 확장 전개하고 있다. 현재 백화점 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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