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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멀티스포츠 '데카트론' 스타필드 하남 입점
Friday, July 12, 2019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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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의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체험형 스포츠 시설을 강화했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이어 프랑스 멀티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을 입점시키며 스포츠 특화 쇼핑몰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
데카트론코리아(대표 스테판 가이)의 데카트론은 지난해 처음 국내 진출한 프랑스 스포츠 용품·의류 전문점이다. 기능성 뛰어난 테크니컬 제품들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곳으로, '스포츠 SPA' '스포츠계 이케아'로 불릴만큼 인기가 많다. 지금까지 진출 국가만 51개국에 달한다.
스타필드 하남 3층에 입점한 데카트론 매장은 약 2800㎡(약 850평) 규모로 축구, 캠핑, 스노클링 등을 비롯한 50개 스포츠 종목, 약 12만개 품목을 선보인다. 인기 상품으로는 해외 직구로 구할 수 있던 스노클링 마스크 ‘이지브레스(2만9900원)’, 던지는 순간 설치되는 ‘2초 텐트(13만5000원)’, 3~5세 아동 키와 손 크기에 맞춘 아동용 자전거 ’비트윈 500 바이크(11만원)’, 성인용 퀵보드 ‘스쿠터 타운7(13만2000원)’ 등이 있다.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뛰어난 스포츠 레저 용품도 준비했다. 야외용 선글라스는 5700원, 초급자용 아쿠아슈즈는 7800원, 수영용 고글은 7900원부터 판매해 부담 없이 구매 가능하다.
스타필드 하남의 강점이기도 한 ‘스포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눈길을 끈다.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매장을 구현했다. 매장 곳곳에 위치한 스포츠 체험존에서 축구, 농구, 탁구를 비롯해 사이클링이나 골프 퍼팅 등 일반 매장에서는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정림 스타필드 하남 점장은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데카트론’의 입점으로 쇼핑부터 체험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 시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스포테인먼트’ 대표주자 스타필드 하남에서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채로운 스포츠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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