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아시아 10개국서 '뮤지션 원티드' 개최!

    곽선미 기자
    |
    19.06.12조회수 6327
    Copy Link



    브이에프코리아(대표 로라 미거)의 반스가 재능있는 로컬 뮤지션을 발굴하는 뮤직 캠페인 ‘뮤지션 원티드(Musicians Wanted)’을 시작했다. 올해 뮤지션 원티드는 한국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까지 아시아 10개국에서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 무대에 오를 기회는 물론 음악 전문 채널 MTV 아시아(MTV Asia)의 뮤직비디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반스는 창의적인 뮤지션들의 음악이 전 세계 다양한 리스너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글로벌 온라인 음악 방송 플랫폼 '보일러 룸(Boiler Roo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뮤지션 원티드’는 장르의 구분 없이 레이블에 속해 있지 않은 인디펜던트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반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창작 음원을 확인할 수 있는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또는 유튜브(Youtube)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7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무대에 오를 TOP 5 뮤지션을 가른다. TOP 5 뮤지션은 7월 26일 라이브 클럽 데이와 함께 진행하는 ‘뮤지션 원티드 콘테스트’ 무대에 올라 한국 지역 우승을 겨룬다. 한국에서 우승을 차지한 뮤지션은 9월 7일,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고, 9월 13일 최종 아시아 우승 뮤지션을 가리는 하우스 오브 반스 홍콩 무대에도 오르게 된다.

    반스는 1970년대부터 음악 문화에 뿌리를 두기 시작했다. 오늘날에는 뮤직 캠페인 ‘뮤지션 원티드’와 같이 다양한 문화 속 재능 있는 창의적인 인물을 지지하고, 영감을 나누기 위한 플랫폼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리지 야오(Lizzy Yao) 반스 아시아태평양(APAC)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반스는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장려하고, 이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뮤지션 원티드 콘테스트는 아시아 지역의 재능 있는 뮤지션을 위한 자리다. 우리는 계속해서 로컬 뮤지션 그리고 커뮤니티와 협력해서, 이들이 무대 위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캠페인 진행 소감을 전했다.

    사리 트리슈로(Sari Trisulo) MTV 콘텐츠 및 프로덕션 관리부 시니어 디렉터는 “MTV와 반스는 동일한 비전을 공유하면서 떠오르는 신진 아티스트를 서포트하고, 이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아시아의 음악 시장은 가히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계속해서 젊은 세대에게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능 있는 다음 세대의 아티스트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사의 지역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장르에 구분 없이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인디 언더그라운드 라디오 플랫폼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eoul Community Radio, SCR)'와 얼터너티브 케이-팝 밴드를 지향하는 '바밍 타이거(Balming Tiger)'가 로컬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록 부문은 반스, DJ & 일렉트로닉 부문은 SCR 그리고 힙합 부문은 바밍 타이거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보다 공정한 형태로 창의적인 뮤지션을 선발하게 된다.


    *2019 VANS 뮤지션 원티드 일정*

    참가 접수
    6월 11일 – 7월 1일

    1차 온라인 투표
    7월 5일 – 7월 14일

    뮤지션 원티드 TOP 5 콘테스트
    7월 26일

    2차 온라인 투표
    8월 27일 – 9월 5일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9월 7일

    하우스 오브 반스 홍콩
    9월 13일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