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코리아(대표 에드워드 닉슨)의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아카이브 전시 이벤트 ‘리와인드 리복 포워드(REWIND REEBOK FORWARD)’를 개최한다. 행사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카시나 아카디움에서 진행한다.

‘리와인드 리복 포워드’ 전시는 리복만의 콘셉트를 짧고 재미있는 전시나 공연, 파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콘셉트 플레이(concept play) 스타일로 운영한다. 이 전시는 6월부터 전개 중인 클래식 캠페인 '벡터 시티(Vector City)'의 콘셉트 플레이 이벤트다.

추억 속의 '레트로 비디오숍' 공간에 현대적인 스타일을 가미해 리복만의 독특한 브랜드 감성을 선보인다. 비디오 테이프의 되감기(리와인드, REWIND)로 리복의 1990년대 아카이브를 보여주고 빨리감기(포워드, FORWARD)를 통해 ‘벡터 시티’ 캠페인까지 보여줘 리복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전시 외에도 관람객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 플레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비디오 케이스에 리복 벡터 굿즈 골라 담기, 스탠실과 롤링스탬프를 이용한 나만의 리복 포스터 제작, 리복 벡터 로고와 다양한 소품으로 꾸민 레트로 무드의 포토존 등을 준비했다. 비디오숍에 어울리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들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인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금)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리복 리클럽(Reeclub) 회원 중 사전 등록한 고객만 입장 가능하다. 15일(토)는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16일(일)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일반인 관람객 누구든 입장할 수 있다.

리복 관계자는 “비디오숍이라는 추억 속의 공간을 리복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아이코닉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아카이브 전시 이벤트를 통해 리복의 영광을 되새기고, 새롭게 이어나갈 리복의 미래를 짐작해보는 색다른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