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펠 코리아’에서 뽑힌 ‘베스트 브랜드 3’는?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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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3.18조회수 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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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금)에 막을 내린 ‘제 6회 미펠 레더 쇼룸인코리아’에서 바이어들의 투표를 통해 베스트 브랜드를 선정했다.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에는 ‘비지비엘(BGBL)’이 ‘가장 실용적인 핸드백’에는 '본판티보르쉐(Bonfanti Borse)’는 ‘창의력이 가장 뛰어난 컬렉션’에는 ‘플리니오비조나(PLINIO VISONA)’가 꼽혔다.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로 꼽힌 비지비엘(BGBL)은 스포츠정신과 패션을 결합한, 소재의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브랜드다. 고품질의 가죽에 공(ball), 유니폼(uniform)과 같은 스포츠 분야에서 회수한 소재를 믹스한다. 이탈리아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공의 성질을 그대로 살려 작업한다.



    ‘가장 실용적인 핸드백’으로 추천된 '본판티보르쉐(Bonfanti Borse)’는 유니크하면서 고급스러운 원단을 선별하는데 탁월한 브랜드다. 최고급 품질의 직물에 천연 가죽 트리밍을 더해 독특한 컬렉션을 제작한다. 1954년에 설립한 가족 경영 기업으로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과 현 시대에 대한 통찰을 통해 일상 생활에 맞는 다양한 남,녀 컬렉션을 만들고 있다.

    ‘창의력이 가장 뛰어난 컬렉션’에 선정된 ‘플리니오비조나(PLINIO VISONA)'는 여성 가방에 대한 독창적인 시각을 내세워 현재 45개국에 수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1959년 가죽 장인이던 ’Maison Plinio Visona’가 시작한 브랜드로, 현재는 그의 자녀들에 의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모든 생산 공정에는 디자이너와 장인 등 전문가들만 참여하고 가죽, 메탈 장식, 바느질 단계 등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검수를 거친다.

    ‘제 6회 미펠 레더 쇼룸 인 코리아’는 3월 12일에서 14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열렸다. 특히 2019년 2월 밀라노 미펠 전시회에서 최초로 선보인 캡슐 컬렉션도 동일하게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캡슐 컬렉션은 신진 디자이너들과 저명한 이탈리아 핸드백 브랜드가 협업해 신진디자이너들의 사업 판로를 개척하는 프로젝트다.

    ‘가장 실용적인 핸드백’으로 추천된 '본판티보르쉐(Bonfanti Borse)’





    ‘창의력이 가장 뛰어난 컬렉션’에 선정된 ‘플리니오비조나(PLINIO VIS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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