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대표 정은정)가 지난 10년의 히스토리를 담은 전시회를 연다. 에이랜드는 올해 론칭 10주년 기념과 더불어 미국 1호점 오픈까지 의미있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본 전시는 서울 종로 소재 갤러리 팩토리에서 열리며 별도의 티켓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에이랜드는 브루클린점의 준비 과정부터 오픈까지의 모든 기록을 관람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갤러리 팩토리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매장 준비 과정과 함께 매장 전경 등 아트티렉터 김영나 디자이너와 협업도 진행했다.

또한 김영나 그래픽 디자이너가 아트 디렉팅을 맡았고 양민영, 전산, 나하나, 김경태, 올림피아 섀넌, 권의현 등 젊은 디자이너와 작가들이 에이랜드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에이랜드 관계자는 "2017년, 2018년에 걸쳐 진행한 에이랜드 뉴욕 1호점의 준비부터 오픈까지 모든 기록을 담았다"며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에이랜드 브루클린의 오픈 과정과 디자인 프로세스를 기록하고 상업 매장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과 해석을 모색하고 싶다"고 전했다.

에이랜드 브루클린 전시회

기간: 2018.12.5-12.21, 11:00-18:00 (휴무X)
장소: 팩토리 2.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0길 15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자유롭게 입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