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조, '메멘토 컬렉션'으로 이른 가을 맞이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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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8.10조회수 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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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GFR(대표 설풍진)에서 수입 전개하는 겐조가 2018 F/W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했다. 서울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된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지난 파리패션위크에서 공개한 컬렉션 라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겐조는 메멘토 컬렉션(La Collection Memento N° 3) 의상을 이 자리에서 선보였다. 이 밖에도 겐조의 아이코닉한 상품들을 포함한 커머셜 라인 전시와 함께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진행했다.

    2018 FW 시즌 겐조의 여성과 남성 컬렉션은 영화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은 남녀 배우의 스타일과 스피릿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겐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캐롤 림과 움베르토 레온의 과감한 컬러 플레이와 독창적인 패턴, 스타일의 믹스매치로 프레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성 컬렉션은 깊이 있는 컬러와 생기 넘치는 프린트로 드라마틱한 무드를 연출했다. 남성 컬렉션의 경우 프린트와 컬러의 강렬한 대립, 그리고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모던하게 표현해 결과물을 완성했다.

    메멘토 컬렉션은 매 시즌 과감한 패턴과 겐조의 헤리티지를 결합해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프랑스의 화가 앙리 루소(Henri Rousseau)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앙리 루소의 ‘꿈’을 재현한 테피스트리 자카드를 제작했다.

    이를 활용한 니트, 드레스, 시어링 코트를 선보였다. 여기에 겐조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아이코닉 스트라이프 패턴을 풍성한 니트 웨어 컬렉션으로 구현했다.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더한 아이코닉 스트라이프 패턴은 감각적인 배색과 리드미컬한 니트 조직이 컬렉션을 보다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

    겐조의 2018 F/W컬렉션과 메멘토 컬렉션은 겐조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와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롯데 월드 타워, 갤러리아 본점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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