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을 입는다' 기능성 업체 '요고' 화제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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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7.13조회수 7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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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털레그웨어브랜드 요고(대표 양철성)는 신어보면 뭔가 다른 똑똑한 양말을 전세계에 알린다. 국내는 물론 중국, 홍콩 등 세계 각국이 이들의 판매처다. 요고는 양말은 신는 것이 아니라 ‘입는다’ 라는 개념을 중심축에 두고 있다.

    기능성과 디자인, 신으면 알 수 있는 차별화된 소재감이 특징이다. 주력 아이템은 페이크삭스와 3D삭스다. 페이크삭스는 M.L.XL 등으로 사이즈를 세분화 해 고객의 불편함을 없앴고 뒤꿈치에 실리콘을 이중처리 해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사이즈가 많은 만큼 컬러도 다양하다. 블랙, 화이트, 누드베이지 등 기본 컬러부터 핑크, 레드, 블루 등 화려한 네온색상까지 구비했다.

    신으면 내 발에 꼭 맞춘 듯 늘어나 매직 덧신이라는 디자인으로 특허까지 냈고 관련 종류만 100개다. 등산과 일상 활동에서 모두 신을 수 있는 3D삭스도 효자 아이템이다. 좌우를 발 체형에 맞게 비대칭 편직해 착용감이 우수하고 메쉬 소재로 발등 부분을 편직해 입체적이면서 시원하게 신을 수 있다. 발의 피로 완화와 냄새 제거에도 탁월하다.

    양성철 대표는 “양말은 신는게 아니라 입어야 하는 아이템이라 생각했다. 우리 양말 소재는 대부분이 나일론스판으로 제작된다. 시중에 파는 1000원 떨이 양말은 폴리스판으로 신어보면 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만큼 퀄리티가 다르다. 요고는 도소매 위주 1차 생산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퀄리티 대비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양말도 어엿한 패션 아이템임을 알려나가고 싶다”고 자신했다.

    요고는 기능성 양말 외에도 글리터, 진주 장식 등 트렌드를 담은 패션 양말과 자체 개발한 캐릭터 ‘요비’를 활용한 아동양말도 전개한다. 하반기부터는 요고라는 단독 브랜드를 더 키워나가기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로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다. 다양한 원사와 소재 개발로 새로운 시도 또한 이어나가고 있다. 양 대표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경은 디자이너도 디자인 개발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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