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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일웨어 리더 '클로브' 국내외 유통 확장
Wednesday, Dec. 14, 2022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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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일웨어의 대표주자 '클로브'가 국내와 해외에서 유통망을 확장한다. 클로브클럽(대표 전주현)의 클로브는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전개한 것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을 서서히 확대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2016년 론칭해 올해 6년차를 맞은 클로브는 테니스와 골프를 칠 때 그리고 그 이후의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원마일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 성인들을 위한 캐주얼웨어를 보여준다.
초반에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를 보여줬다면, 근래에는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고 해외 홀세일을 진행하며 유통을 확대했다.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근처에 클로브의 전 라인을 볼 수 있는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으며, 홍콩에 위치한 골프 클럽에 홀세일 수출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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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지방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보다 다양한 유통에서 클로브를 선보이며 '성인들을 위한 캐주얼 웨어'로서의 포지션을 확고히 한다.
클로브는 유통 확장에 앞서 올해 스타일 수를 한 시즌에 80개, 160sku(종류)로 확대했다. 기능성을 가미한 클로브만의 액티브 원단을 개발하며 시그니처 스타일을 보다 탄탄하게 다졌으며, 스웻 셋업과 같은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의 키즈 라인을 개발했다. 앞으로 테니스 라켓백, 골프 하프백 등 용품군 카테고리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현 대표는 "골프와 테니스를 모티브로 한 원마일웨어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행룩과 주말룩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캐주얼을 선보인다. 시즌 테마를 제시하기 보다 서로 크로스해 코디할 수 있도록 매 시즌 스타일을 유기적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더 퀄리티 있는 봉제와 소재 사용 그리고 원마일웨어를 더 다채롭고 깊이있게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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