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 평촌ㆍ곤지암 등 가두 확대 본격화

    안성희 기자
    |
    22.11.28조회수 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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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시스코어(대표 양계홍)의 골프웨어 브랜드 ‘클리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한다. 유명 브랜드에서도 어려운 온라인 골프웨어 시장에서 3년째 꾸준히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며 상승세를 보인 이 브랜드는 가두 상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2일 오픈한 안양 평촌점과 25일 문을 연 광주 곤지암점을 시작으로 가두상권을 포함한 전국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현대아울렛, 롯데아울렛에 이어서 대전NC유성점,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을 오픈하며 대형쇼핑몰 영역 또한 넓혔다.

    무엇보다 우후죽순형 확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클리브랜드’는 가두상권을 확대하기 전에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2020년부터 전국 백화점, 아울렛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시장의 소비자 동향과 매출 데이터를 분석했다는 점부터 여느 업계와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올해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세정과미래, 한성에프아이 출신의 박주복 이사를 기용하며 주요 골프 상권 진출을 시작했다. 온라인시장에서는 일찍이 강세를 보이며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쌓은 브랜드인만큼 온·오프라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내달에는 안산한대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2년 안에 50개 오프라인 매장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한다. 한편 클리브랜드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꾸준히 3040대 구매율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계속해서 상품 전략적인 부분도 강화할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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