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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포츠 브랜드②]디아도라, 토털 스포츠로
Friday, Nov. 4, 2022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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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에서 러닝 워킹요가에 이르기까지 현재 국내 패션 시장의 대세는 '스포츠'다. 특히 액티브 스포츠에서 패션과 실용성을 강조한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매장 내 체험'과 '디지털과 연결된 브랜드 콘텐츠'까지 가세해 향후 스포츠와 아웃도어 시장의 신규층에 대한 흡수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패션비즈에서는 마켓을 리딩하고 있는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와 핫 스포츠 브랜드들의 스토리 & 전략을 구성했다. 두 번째 소개 브랜드는 '디아도라'다.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디아도라’는 올해 스포츠 마켓 최고 화두인 테니스 카테고리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매출 신장 효과도 얻었다. 올 하반기 화제의 인물인 배우 손석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는 한편 글로벌 톱 모델 배윤영을 통해 우먼스 라인과 테니스룩을 제안하고 있다. 테니스, 러닝,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토털 스포츠로 포지셔닝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
2022년과 2023년의 유통 전략 키워드는 ‘선택과 집중’이다. 점포 확장보다는 효율적인 마케팅과 고객 응대가 가능한 대형백화점과 쇼핑몰, 2030세대가 밀집한 지역과 스포츠 강세인 지역을 중심으로 가두점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차별화 포인트는?
테니스 헤리티지에서 출발한 남다른 감도의 디자인이 차별화 포인트다. 인스타그램에 자랑할 수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에 스포츠를 즐기기에 충분한 기능성까지 겸비한 제품들로 퍼포먼스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멀티로 활용가능한 제품들이 특징. 또한 이탈리아 장인 정신이 담긴 타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워싱 헤리티지 슈즈와 실제 경기에서 사용되는 퍼포먼스화로 폭 넓은 슈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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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2022 스포츠 브랜드①]휠라,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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