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한 팝업스토어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엄브로 X 강혁'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이 12일(수) 전 매장과 몇몇 편집숍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의 엄브로와 강혁 두 브랜드는 '최초의 화성(Mars) 축구팀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해 첫번째 협업 컬렉션 '다이아몬드 마스 FC(DIAMOND MARS FC)'를 선보인다.

두 브랜드는 모든 것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화성에서의 풋볼 신(scene)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가상의 팀 다이아몬드 마스 FC의 유니폼을 제안한다. 무중력 공간과 예상하기 힘든 극한의 기후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프로텍트 컬렉션과 함께 아노락, 피스테, 다운 등 활용도 높은 F/W 상품을 구성했다. 입체감이 느껴지는 4D 엠보 소재와 모래바람을 연상시키는 윈드 워싱, 리플렉티브 프린트 등 개성 넘치는 디테일은 엄브로가 가진 액티브한 무드와 강혁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모두 전달한다.

엄브로와 강혁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엄브로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 매장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애글릿', 강남구 청담동 '분더샵(맨즈)'를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한편 '강혁'은 최강혁, 손상락 두 디자이너가 함께 만든 브랜드로, 새로운 소재·유니크한 아이디어·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갖고 있는 핫 브랜드다.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전시 및 협업 활동을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