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하루배송' 서비스 연간 거래액 5배 훌쩍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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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27조회수 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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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디(대표 서정민)에서 운영하는 여성 패션 쇼핑앱 '브랜디'의 '하루배송' 서비스가 론칭 후 3년만에 연간거래액이 500% 급성장했다. 하루배송 서비스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로 2019년 3월 패션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선보였다. 서울지역의 경우 주문 당일 배송 받는 '저녁도착'도 가능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루배송 서비스는 2019년 3월 론칭 후 1년만에 200% 거래액 성장이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이후 2년간 연평균 거래액 10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 고객도 꾸준히 늘어 지난 2월 기준으로 주문 회원수는 480만명을 돌파했다. 브랜디 회원수인 600만명의 10명중 8명은 하루배송을 이용하는 셈이다.

    지속되는 고성장세 가운데 올해 1월 거래액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하루배송을 통한 월 거래액은 론칭 초 대비 300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구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매 시즌 '하루배송'으로 주문 가능한 상품수를 꾸준히 확대해왔으며 그 결과 이용객 확대에 이어 지난 8월 기준 1인당 구매금액도 서비스 시작 이후 100% 성장했다.

    이와 같은 ‘하루배송’ 서비스의 성장은 브랜디의 축적된 기술력과 물류 역량이 원동력이 되고 있다. 브랜디는 풀필먼트 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인 ‘FMS(Fulfillment Management System)’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면서 주문수집부터 출고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하루배송’ 수요와 물량 증가에도 더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실제로 브랜디는 플랫폼에서 주문 발생 후 상품 매입 전까지의 과정을 시스템화해 리드타임을 70% 가량 단축시키는 등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3년전 패션도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하루배송을 시작해 이제는 패션 배송의 표준이 됐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물류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서 배송 걱정없이 세계 시장 어디에서나 동대문 K패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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