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친환경 & 고기능 '런투런' 컬렉선 공개

    곽선미 기자
    |
    22.08.19조회수 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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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고니아코리아(지사장 최우혁)가 트레일 러닝 라인 ‘런투런 컬렉션(Run to Run Collection)’을 출시한다. 파타고니아는 알피니즘(Alpinism)을 실현할 수 있는 트레일 러닝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발전을 거듭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성장해온 트레일 러너들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해 그들의 삶을 조명한 영상을 제작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트레일 러닝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런투런 컬렉션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트레일 러너들을 위한 트레일 러닝 전문 라인이다. 뛰어난 기능성과 효율성에 대한 파타고니아의 노력이 집약된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에 필요한 요소들을 고려해 만들어 최소한의 조건으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낸다고.

    이번 컬렉션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가장 주된 오염원으로 꼽히는 폐그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넷플러스'를 새롭게 적용해 해양 생태계 복원에 힘쓰는 파타고니아의 친환경 철학을 반영했다. 또 공정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을 받은 생산 공정을 통해 생산 노동자들의 본질적인 생활을 개선하고 생활 임금을 보장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컬렉션 대표 상품인 ‘멘스 엔드리스 런 타이츠(Men’s Endless Run Tights)’는 미드 라이즈 러닝 타이츠로 허리 밴드 부분의 착용감이 우수하다. 조임끈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양쪽 측면 주머니에 다양한 물건들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무릎 뒷부분은 메시 소재로 바람이 잘 통하고 왼쪽 허벅지 부분의 로고는 불빛을 반사해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잘 띄게 한다.

    ‘멘스 후디니 에어 재킷(Men's Houdini Air Jkt)’은 통기성과 적절한 방풍성이 필수적인 장거리 러닝에 적합한 재킷이다. 안쪽에는 질감이 있는 안감이 있어 땀으로 인해 피부에 달라붙는 않고 공기가 원활히 흐르도록 돕는다. 후드는 한 손으로 당겨 조일 수 있어 시야 확보에 용이하다. 기능성을 위해 최소한의 장식으로 이루어진 소매와 허리 부분은 몸을 편안하게 감싸주어 활동성을 보장한다.

    파타고니아 마케팅 담당자는 “트레일 러닝은 가장 원초적이지만 실용적이며, 심미성을 갖춘 영적인 스포츠다”라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트레일 러닝이라는 숭고한 행위를 경험하며 알피니즘을 실천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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