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소티,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6주년 이벤트 연장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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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8.18조회수 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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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소티(PASOTTI)’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매장이 오픈 6주년 기념이벤트를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소티’는 이탈리아의 어네스타 파소티(Ernesta Pasotti)가 1956년 설립한 후 3대에 걸쳐 100% 핸드메이드로만 패션우산을 제작하는 수제 명품우산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케이앤씨텍이 2017년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내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올해 6주년을 맞게 됐다.

    지난 7월 10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11만원 상당의 파소티 우산 스탠드 또는 슈혼 스탠드를 증정하고, 30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수량한정으로 여성 3단 우산을 증정하는 6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업체 측에 따르면 당시 예상을 넘는 큰 호응을 얻으며 고객요청이 많아 9월 30일(금)까지 연장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매장의 커프스링크와 벨트에 대해 최대 30%까지 할인을 적용하는 이벤트도 함께 연장 실시한다. 또한 이번에는 8월 런칭한 시나노 명품 접이식 지팡이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케이앤씨텍은 명품우산 오프라인 매장 운영 브랜드가 없는 만큼 평소에도 매장 전시품 구매문의 및 주문제작 요청이 많았으나 금번 이벤트가 명품우산 브랜드로써는 보기 드문 수준의 혜택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판매가 이뤄져 이에 대한 감사차원으로 연장하게 됐으며, 시기적으로 추석선물 구매 시기와 맞물리며 최초 기획한 기간보다 길게 연장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소티’는 매일 150점씩 연간 4만점 한정 제작하는 방식으로 퀄리티와 가치를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로, 아랍 왕실에서 개당 3억에 이르는 우산 100점을 주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인기드라마 ‘구미호뎐’, ‘부부의 세계’, ‘사이코지만 괜찮아’, ‘신사와 아가씨’ 등에서 주연배우 소품으로 사용되며 익숙해지고 있는 중이다. ‘파소티’ 지팡이의 경우 드라마 ‘사내연애’에서 이덕화 배우가 등장하는 신에서 상시 지참하기도 했다.

    명품우산 브랜드인 만큼 주문제작으로 제작되며 소비자가 안쪽과 바깥 원단, 손잡이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우산 손잡이에 보석을 접목하는 등 화려함을 추구하는 점, 시리얼 넘버와 구매날짜가 기재된 보증서 및 검수표 봉투도 함께 제공한다는 점 등으로 선물용으로도 주로 판매되고 있다.

    ㈜케이앤씨텍 관계자는 “지난달 이벤트 기간 동안 매장 전시제품까지 판매되면서 상시 전시품목이 거의 소진될 정도로 많은 고객 분들이 호응을 주셨다”며 “6주년에 대한 감사 차원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여기에 또 한번 감사를 표하고자 연장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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