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코리아(대표 이나영)의 '푸마(PUMA)'가 코카콜라(Coca Cola)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관광지로 유명한 미국의 66번 국도(US Route 66)에서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레트로 감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빈티지 포스터와 벽시계, 당시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던 레스토랑 인테리어 등을 테마로 1920~1930년대 66번 국도 특유의 향수를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은 푸마의 클래식 아이템 ‘T7 트랙 수트’와 최근 새롭게 출시한 ‘슬립스트림(Slipstream)’ 스니커즈를 메인으로 다양한 의류, 스니커즈 아이템을 제안한다. 특히 레트로 무드의 컬러 팔레트와 코카콜라의 클래식한 핀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이며 스니커즈 구매 시 양사의 협업을 보여주는 우븐 라벨, 유니크한 슈레이스 등을 포함한 특별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컬렉션의 첫 번째 드롭은 1980년대 헤리티지를 간직한 슬립스트림을 메인으로 함께 연출할 수 있는 후디, 티셔츠, 폴로셔츠, 쇼츠 등 베이직한 의류로 구성했다. 10월 말에 출시할 두 번째 드롭은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에 클래식한 디테일을 녹인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적용한 푸마 최초의 조깅화 ‘라이더 FV(Rider FV)’를 포함해 클래식 스니커즈 ‘스웨이드(Suede)’, 슬리퍼 ‘윌로 슬라이드(Wilo Slide) 등 풋웨어를 제안하며 의류의 경우 블랙, 레드 컬러를 메인으로 한 T7 트랙 수트 및 그래픽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