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라웨어 조거팬츠, 전년대비 매출 277% 껑충

    mini
    |
    22.07.27조회수 2758
    Copy Link



    뮬라(대표 조현수)의 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가 올 상반기 조거 팬츠로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277% 증가하는 기록을 세우며 상반기 실적을 견인하는 효자 상품군으로 떠올랐다.

    뮬라웨어는 시장 내 트렌드 핏인 조거 팬츠 상품군의 인기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상품은 스타일리시한 편안함으로 데일리룩부터 액티브한 활동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소비자 수요가 높다. 상반기 전체 매출액 내 조거 팬츠 판매 비중은 16.1%를 차지했으며, D2C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 내 판매율은 약 75%에 달한다. 올 2분기에는 관련 카테고리 매출이 1분기 대비 약 2.5배 가까이 신장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올 1월 출시된 ‘프리 투 조거팬츠’는 상반기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매출을 리딩하는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이 제품은 소프트한 터치감과 신축성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으로 사계절 착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핏을 연출해주는 입체 패턴과 사이드 세로 절개선 디자인, 파스텔 톤의 희소성 있는 컬러 라인업 등도 갖췄다. 신규 컬러와, 체형 커버에 용이한 스트링 사양 변경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 ‘프리 투 업 조거 팬츠’ 역시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조거 팬츠 제품군의 이 같은 인기는 기업 전체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뮬라는 올 2분기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성장 원년의 기틀을 다져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상반기를 넘어선 7월 역시 조거 팬츠 관련 매출이 전월 대비 45%가량 오르며 지속적인 판매 우상향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에도 신선한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뮬라웨어는 이번 시즌 역시 관련 제품군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함께 신규 출시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고객 수요가 높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만큼,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조거 팬츠 상품 구성을 통해 매출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슬림 핏 조거 형태의 기모 레깅스 소재를 접목한 ‘컴피 업 조거 레깅스’, 부드러운 터치감의 기모 코튼 소재를 적용한 ‘스와브 조거 팬츠’ 등 F/W시즌을 겨냥한 신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뮬라 조현수 대표는 "뮬라웨어의 팬츠류는 고객 충성도가 매우 높은 아이템 중 하나로, 특히 조거 팬츠는 기대 이상의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내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 중"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와 핏의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