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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컨템 emm, 오프라인 루키로 팝업 스타트
Monday, July 25, 2022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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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엠(대표 김여주)의 컨템퍼러리 여성복 'emm(이엠엠)'이 오는 26일 리뉴얼 오픈하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팝업 스토어를 열며 처음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열흘간의 팝업을 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해 향후 오프라인 유통 확대에도 본격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신예이지만 이미 온라인에서는 자사몰을 비롯 W컨셉, 29cm, 하고, 무신사, 위즈위드 등 주요 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해외 패션 조닝으로 꾸며진 1층에서도 '이자벨마랑' '메종키츠네' 등 주요 브랜드와 나란히 자리하게 되며 76㎡(약 23평) 규모다. 이미 F/W 시즌 주요 점포에서의 팝업도 예정돼 있을 만큼 백화점 MD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루키 대접을 받고 있는 셈이다.
emm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레더 팬츠 아이템으로 기존의 중성적이면서도 페미닌한 컬렉션에 정점을 찍었다. 이번 시즌도 가죽바지와 실버바지로 매출을 견인하며 크림색 등 컬러 베리에이션을 출시한다. 특히 이번에 오픈하는 현대백화점 목동 팝업 스토어에서는 베스트 상품인 가죽바지의 핑크 컬러를 익스클루시브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F/W 시즌의 주력 상품인 니트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 브랜드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거리 도산공원 인근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며 야심차게 쇼룸을 열기도 했다. 향후 쇼룸은 예약 운영을 목표로 인프라를 구축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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